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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1.14 [喧嘩番長乙女] 箕輪斗々丸
- 2015.02.13 [Double Score] Marguerite×Tulip
- 2014.01.19 [剣が君] 올클리어 !
- 2014.01.09 [剣が君] 螢, 케이 공략
글
게임이 있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딱히 끌리지 않아서 플레이 할 생각 없었는데 제작사가 단간 회사인 스팍츈이라는 점과 (제작진은 달라도 팬심으로라도 산다) 히로인이 먼치킨으로 전투력이 장난 아니라서
양키들 뿐만 아니라 공략캐들 마저 너덜너덜하게 패고 다닌다는 소리를 듣고 게임 겨우 구해서 플레이했다. 사실 전에 프리스토 히스 플레이 도중이였는데 쌈소녀가 도착해서 강제방치행..()
간단한 줄거리는 천애고아던 히로인 앞에 난데없이 실은 너의 쌍둥이 오빠라며 나타난 히카루가 자기 대신 남장하고 현 내 최고 양키고로 유명한 시시쿠 학교를 제패하고 오라고 하는 내용.
인데 초장부터 개억지 떠밀기 쩐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나코가 살던 보육시설에서 히나코의 있을 자리는 없애버려 억지로 자기랑 같이 살게 하고는 학교톱이 되지 않으면 집에서 내쫓는다느니 매 번 지 멋대로 찡찡찡찡거리는데 짜증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또 진심 싸우재서 제대로 싸워주는 애가 없엌ㅋㅋㅋㅋㅋㅋㅋ 톱자리에 관심도 싸울 마음도 없다는데 '쟤랑 안 싸우면 인정 안 해' 라니 이 패턴도 한 두번 이어야지 작작좀 하자ㅋㅋㅋㅋㅋ
시시쿠돜ㅋㅋㅋㅋㅋㅋㅋㅋ 히카루 학교 창문을 갈아도 강화유리로 바꿔도 깨쳐먹으니 춥다 그러곸ㅋㅋㅋ 퇴직하는 교사들도 수두룩한 건 물론이오, 올해 신입생 라인업은 어떠냐고 교장이 묻는 시점에서 이 학교 망해야되는거 아니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니가시마가쪽 일종의 육성소라고도 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리고 이 게임 다들 위자료 너무 좋아하는거 아니냐겈ㅋㅋㅋㅋㅋㅋㅋㅋ
보통 첫 스타트로 메인캐는 안 고르는 편이지만 그냥 하고 싶기도 했고 얘 엔딩이 쓰레ㄱ.. 라는 얘기를 들어서 기대 안하게 토토마루부터 플레이했다. 그리고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스토리는 개쓰레ㄱ..
입학식부터 중학교때 좀 날렸는지 야쿠자 아들이라는 히카루한테 1학년 톱을 두고 싸우자고 난리쳐서 히나코한테 뚜까뚜까 맞고 히나코의 남자다움을 인정해 이후로는 든든한 오른팔이 되어준다..()
성격은 정말 그냥 활기차고 팔팔한, 뜨거운 남자들의 우정이 최고인 남고생. 공부를 꽤 하는건 의외였다.
초반 인상은 "아아..이것이 청춘라부...!" 였음ㅋㅋㅋ 딱 이 나이때의 남자애구나- 스러웠다. + 이름 너무 귀여운거 아니냐 토토마루라니.. 토토쨩ㅋㅋㅋㅋㅋㅋㅋㅋ
히나코가 친구가 되어주는거냐며, 친구랑 귀가하는것도, 중간에 어디 들르는거 처음이라고 신나하는거 너무 귀엽고 '너 좋은녀석이구나..!' '너 남자구나..!' 를 연발하는 토토마루도 귀염케미폭★발
그렇게 콘파루랑도 한 건 해서 동료 영입하고, 셋이서 히카루의 시시쿠 제패를 목표로 지내는데 1학년조들 귀여웠음.
미라코 때문에 히나코 여자설로 인해 쌍둥이 여동생이 있다는걸 알자 사실 남자인 줄도 모르고 오빠인 히카루한테 토토마루가 반했는데, 공략캐가 오빠한테 찝적대는 상황을 보는 박탈감이란..
체육제때 히나코가 치어리더 옷 입었을때라던가 중간중간 남자인데도 도킷★ 해서 마음졸이는 점도 귀여웠고, 토토마루 혼잣말이라고 해도 히카루(히나코) 부를때 일일히 히나코로 불러주는거 좋았다.
사메지마 중학교에서 투 톱이던 타츠오와 토토마루. 토토마루는 진학 학교쪽에 추천입학 할 정도로 성적이 됐었는데
사쿠라기가 토토마루를 자기가 다니는 우시마타고에 오게 하고자 일부러 타츠오를 습격해 토토마루가 사건에 얽혀 추천입학 건을 무산으로 만들어버린다. 시기상 입시모집 1차는 지났고 결국 2차 모집에서
받아주는 학교라고는 둘 다 쓰레기고로 유명한 시시쿠와 우시마타. 토토마루는 시시쿠로, 타츠오는 우시마타로 진학한다. 저 사건도 그렇고 토토마루를 향한 열등감에 찌든 타츠오였는데,
왜 토토마루가 아닌 니가 우시마타에 왔냐며 언제나 사쿠라기한테 비교당하고 욕지꺼리 들어대니 애가 더더욱 열등감에 찌들어 산다. 한편 오니가시마랑 적대하는 야쿠자 그룹인 우라지마랑 연이 있던
사쿠라기는 시시쿠를 누르면 그룹의 간부로 넣어 준다는 조건에 타츠오와 우시마타를 통해 시시쿠사냥이나 문화제 습격을 해 온다. 결국 학교 규모로 전면전쟁이 일어나 시시쿠가 승리한다.
원래부터 진학 학교로 보낼 애였는데 양키고로 보냈더니 일 년 내내 상처만 달고 다녀서 화난 토토마루네 아버지가 토토마루를 유학보낸다는 문제가 발생.
물론 안가겠다고 토토마루가 바락바락 우기니 우시마타와의 항쟁때의 영상을 손에 넣었다며 유학가지 않으면 오니가시마 히카루가 내 아들을 협박해 싸움질에 끌고 나다닌다고 고소할거라 하자,
토토마루는 어쩔수 없이 유학을 가기로 마음먹는다. 하지만 이에 가만히 유학보내면 진행이 안도ㅐ..<
연애엔딩
여자력을 올려 연애루트를 타면 타츠오랑 싸우다가 히나코가 나이프를 맞아 토토마루가 응급처치를 하려다가 히나코가 여자라는걸 눈치채게 되고 둘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른다)
친구로써 참을 수 없는 히나코는 사실 자기는 히카루가 아니라 야마나카 히나코라며 고소할거라면 날 고소하라며 체육관에서 전교생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 이에 술렁이다가도 히나코에게 동조해 1학년 일동이 토토마루를 유학보내지 말아달라고 고개숙여 부탁해, 전국 모의고사 100위 이내에 들 것을 조건으로 유학건은 무산이 된다.
결국 내년부터 다시 여학교에 다니게 됐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 니네 언제부터 라부라부 된건뎈ㅋㅋㅋㅋㅋㅋ 종업식날 교복 새로 맞췄는데 토토마루한테 제일 먼저 보여주고싶어서 와 버렸어..★ 라니까 토토마루가 히나코를 안아 올리더니 네가 좋다 뭐다 좋드아아아!! 거리더니 키스???? 하이이ㅣ잇?????? 팬디사라 이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와중에 토토마루가 좋아한다고 연발하는거 너무 기엽그ㅜㅜ
그래도 엔딩 시나리오 쓴 라이터 뚜까패고싶고ㅠㅠㅠㅠ 중간과정 다 짤라놓으면 좋냐 뚜까뚜까 패버릴까보다 남자의 우정! 스러운 노래 틀면서 엔딩동영상 보여주면 끝인줄아나ㅜㅜㅜ
우정엔딩
연애엔딩이랑은 다르게 토토마루가 나이프를 맞고 히나코가 여자라는걸 들킬일이 없어진다)
연애루트와 딱히 다르지 않게 어떻게 하면 토토마루를 유학보내지 않을까 궁리하다가 토토마루의 아버지한테 정체를 밝히려고 하는 순간,
이번에는 학년 전원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험악한 얼굴에 핑크핑크한 가발에 가쿠란 딱 입고 히카루 코스프레를 하고 나타나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폐공장 cctv로는
얼굴까지 확실하게 찍히지 않았을테니까 서로 그 영상에 찍힌건 자기라면서 달려드는뎈ㅋㅋㅋㅋㅋㅋ 기세와 뜨거운 우정어린 부탁에 치치마루 토토마루의 아버지가 유학건을 백지로 돌려준다ㅋㅋㅋㅋ
히카루 코스프레 건이 너무 웃겼고 연애엔딩이 워낙 별로라 우정엔딩이 훨씬 좋았다. 마지막 옥상에서 주먹을 맞대고 앞으로도 쭉 잘 해내 나가자고 다짐하는 장면도 뜨거운 우정..! 스러워서 좋았다.
그나저나 중간중간 단간 드립잌ㅋㅋㅋㅋ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마트 이름이 시로쿠마트라던가, 문화제 때 귀신의 집을 하기로 했는데 제목이「절망학원 ~살육의 백흑곰과 계획된 탄환」ㅋㅋㅋㅋㅋㅋㅋ
현대물+개그물 답게 가볍게 플레이하기 좋았다. 생각보다 볼륨도 적당했고. 스토리는 아예 처음부터 기대를 안해서 딱히 할 말은 없고ㅋㅋㅋㅋㅋㅋ
반대로 개그쪽으로 너무 기대를 해서 그렇지 나름 자주 피식피식거리고 가끔은 터질때도 있었으니 만사오케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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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타치가네
의외로 그렇게 발암일 정도로 머리굳은 캐릭터는 아니였다. 그냥 중간에 나온 교사년이 발암. 그 이외에는 그냥 정말 평범하고 무난한 선생님루트. 라는 기분?
캐릭터 자체도 실은 취향이 아니라 말할게 아니지만..ㅇㅇ 랄까 손대는거 빠르다구여 이 선생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스오우에 비하면 백배 나았고 나쁘진 않지만 취향도 아닌. 성우도 캐릭터도 그냥 쏘쏘.
그저 다시한번 마이쨩이 마지텐시 라는걸 깨달았다. 정확히는 미키같은 육식계가 좋지만 마이같이 순종적이고 고분고분하지만 안 답답하고 도움되는 캐릭터도 나쁘진 않다.
랄까 이 게임 하고 있으면 진심 요리배워야 될 것 같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에 후미야랑 히구치가 쵸카와이 해서 빨리 플레이하고 싶었지만.
그 무엇보다 저 불자동차씨가 신경쓰이고 다시 공략하러 가고 싶어서 미칠 것 같았지만!!!!!!!!!!! (세이야!!!!!!!!) 암튼 토무도 귀엽긴 귀여웠다. 겜덕 오타쿠 아이돌이라..ㅋㅋㅋ
물론 이번편 형제 둘 다 취향 밖인건 똑같지만ㅇㅇ 그냥 오랜만에 무난하게 플레이했다. 낮에 했던 청춘하지메의 공통루트가 너무 겹쳐서 지루했던거에 비하면 뭐...<<
>토마
에에에ㅔ...?보통 이런 스토리는 때려치운다 아냐? 어...시망...별로임.......... 자기일에 신념갖고 일하는거야 좋은데 아이돌 관둔다는 얘기는 찡찡거릴때 이외엔...
아니 생각하긴 하는 것 같은데 행동으로 옮길 가능성은 코딱지 만큼도 없어보이고.ㅇㅇ. 마이만 한창 창창하고 풋풋하게 연애할 나이에 뭔고생.
툭하면 마이랑 스캔들 덮을라고 또 딴년들이랑 스캔들 낼거잖아여? ㅇㅇ... 껒여. 타치가네가 백배천배 나음.ㅇㅇ.ㅗ.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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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2014.01.09 ~ 2014.01.19
검이너 올클리어 했습니다 :) !
여태, 라고는 해도 몇작품 안되지만 해왔던 리젯 작품들이랑 꽤나 느낌이 달랐다.
전체적인 볼륨은 공통루트도 길었지만 연전기만 할까. 개인루트도 엔딩이 4개라는 점으로 꽤나 큰 편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꽤나 플레이타임이 늦은편인 탓도 있을지도.
전체적으로 작화는 말할것도 없이 좋았고, 캐릭터들도 충분히 매력있고 마음에 들었다.성우는 생각했던 목소리들이랑 의외였던 캐릭터들이 많았었다.
에니시의 콧소리라던가..ㅋㅋ 사쿄는 호시소이치로 분이라고 들었는데, 그 성우분 하면 익덕밖엔 생각이 안나서 헐? 싶었는데 거의 톤이 달라서 전혀 겹쳐보이지 않았다.
특히 감탄했던게 케이성우분 ! 베드엔딩에서 죽어가는 연기때 되게 감탄했었다.스토리는 소재도 나쁘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엔딩이라던가 스토리는 그저 그랬던 편.
여주인공도 그냥 공략캐릭터나 엔딩에 따라서 성격이 많이 변하는듯 했다. 그나저나 꽁냥대는 이벤트도 좀 넣어줬으면.. ㅠㅠ
플레이 전 호감도
사네아키=케이>에니시>츠즈라마루>스즈카케>사쿄
올클리어 후 호감도
사네아키>케이=에니시>츠즈라마루>스즈카케>사쿄
호감도는 요러하다. 사네아키는 말할것도 없이 제일 좋고,
에니시랑 케이는 아무리 결정해보려고 해도 케이는 츤츤거리는게, 에니시는 능글능글한게 둘다 좋아서 차마 못고르겠다.
아무튼 뭔가 꺅꺅거리면서 오래오래 핥을 정도의 게임은 나에게는 아니였지만 그래도 꽤 재미있게 플레이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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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갓 공략완료하고 왔습니다 !
몇 안되지만 여태껏 해왔던 리젯게임들이랑은 꽤 느낌이 달라서 새삼 놀랐다.
다른 게임들은 스테이터스 한번차면 끝! 이란 느낌인데, 검이너는 공통루트때 한번있고, 이후 개인루트에서도 네개의 곡옥? 같은걸로 호감도를 표시해서 엔딩을 가르는 느낌.
뭣보다 CG가 진짜 작화도 좋으면서 양까지 많다니ㅜㅜ! 작붕이라고 해도 기껏해야 한두개고 색감도, 퀄리티도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다.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는데, 연전기 만큼은 아니지만 공통루트가 너무 길었다. 스토리상 어쩔수야 없긴한데 그래도 개인루트에 꽁냥꽁냥 대는걸 좀 더 많이 넣어주길 바랬다.
여주인공에 관해 얘기하자면 도데체 무술은 왜 배워둔 설정으로 한건지 궁금했다. 개인적으로 여주인공이라면 당차고 활약하는 편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한 두번 쯤이야 그래도 활약하는 모습이 나오길 바랬는데 끝까지 없어서 아쉬웠다. 활기차고 말괄량이 일 줄 알았는데 그냥 말 잘듣고 전형적이고 여성스러운 느낌?
요컨데 넘을수 없는 붉은꽃 에서 나왔던 나아라 같은 성격을 바랬던지라, 조금 실망했던 건지도 모른다. 답답하다고 느낀적도 꽤 있었고ㅠㅠ 그래도 츠키코 보다야 낫다.
사실 케이도 좀 호탕하거나 활발한 성격일줄 알았는데 설마 츤데레 였을 줄이야 !
초반 에서는 확실히 일이 시급한건 알고야 있었지만 "여자주제에" 라는말에 조금 기분나빴던건 비밀 :) ..... 당연한거 겠지만 개인루트 타고나서는 없어져서 좋았다.
게다가 좀 타국적인 외모에 금안이라서 약간 묘족같은느낌 이였는데 아니설마 오니였을 줄이야. 여기 둔한인간 한명 추가요..ㅋㅋㅋㅋㅋ
KENN 이란 성우도 이름도 많이 듣고 목소리도 들어보고 하던 분이였는데, 연기가 이렇게 좋을줄은 몰랐다 !
슨푸로 여행했었을때 온천에 안들어간다고 계속 했던게 떡밥이였을줄은 몰랐다. 난 단순히 딴캐러들한테 실력차를 느껴서 혼자 연습하는걸로 생각했었다.
오니란걸 안 이후로는 본격적으로 연애모드에 들어가면서 부끄러우면 화내버리고 고백할때 마저도 츤츤거리는게 귀여웠다ㅎ.ㅎ
스토리쪽으로 얘기해 보자면 과거, 인간과 오니족의 전쟁으로 결국 지게된 오니족들은 두번다시 검을 드는것을 허락되지 않게 되었고, 천대받고 꺼려지는 존재가 되으며,
케이는 그 오니족들의 왕의 직계자손이였고 인간들에 의해 부모를 잃고나서 오니가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사람으로 변장해 어전시합에 나가 우승을 목표로 한다.
그나저나 제일 먼저본게 '검,황혼' 엔딩이였는데 처음 플레이해서 맛본 엔딩이 베드엔딩 일 줄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중간 선택지도 뭔가 틱틱거리면서도 애정표현도 하고, 카무로한테 케이랑 닮았다는 얘기도 듣고, 어전시합에서도 우승해 막부에게 오니를 인정받아서 난 분명히
이게 진엔딩이라 생각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뭣도아닌 오니한테 칼빵맞고 죽는게 어디쩌영ㅋㅋㅋㅋㅋㅋㅋㅋㅋ성우의 연기는 대단했지만 서도ㅠㅠㅠ
게다가 짧아! 루트가 짧다고! 싶었더니만 엔딩이 4개..ㅎㅎ 사실 해피엔딩만 있는게 좋고, 하다못해 해피/베드 엔딩도 좋지만 이렇게 엔딩이 여러갈래로 나뉘는건 불호다.
차라리 루트를 조금더 길게 늘여줬으면 싶다ㅠㅠ 나뉘다보면 어영부영 쩌리엔딩이 나오기 쉽상이란 말이다ㅠㅠ
'검,기혼' 엔딩은 황혼 엔딩에서 케이가 죽지 않고, 차차 오니와 인간이 살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내용이라 훈훈했지만 서도 그래도 케이네 나라에 가는것도 보고싶었다.
'너,행혼' 엔딩은 결승 전날에 할아버지가 결혼상대와 함께 찾아오고, 또 자신이 오니와 인간이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수 있을까 고민되어 어전시합에 나가지 않고
어찌저찌 결혼상대가 정리되고 히로인과 마음도 맞고 하니 검이아닌 히로인과 일생 살아가면서 오니와 인간이 함께 살아갈수 있다는걸 보여주겠다고 생각하지만,
히로인의 아버지가 오니란걸 알고 반대하고, 하루도 채 안되는 시간안에 필 계절도 아닌 꽃을 천송이 따오라는 말에 사네아키, 카무로와 함께 구해와서 끝내 인정받고 자국으로
히로인과 돌아가서 모두에게 축복받으며 결혼하는 엔딩이다. 솔직히 말하자면 이거랑 기혼엔딩이랑 섞어줬으면 좋았을 것을...ㅠㅠ 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나저나 진짜 천송이 따와서는 아버지한테 인정받고 제대로 허락받는 장면이 여태까지 본 케이중에 제일 멋있었다 ! 그나저나 잔코츠랑 시구라기 내용을 깜빡한건 비밀.
선택지도 별로 느낌안가는 선택지들의 연속이였는데 왜 진엔딩같은 엔딩이 나오는건지 이해가 잘 안갔다ㅠㅠ
내용상은 기혼엔딩이 좋은데 마지막에 이벤트라할까 조금 아쉬운 감이 있어서 그랬던건데, 예를들어 어전시합에서도 이기고 오니와 사람이 공존하는 세계를 만들게되어
자국에서 성대하게 결혼식! 이라던가! 아, 그렇게되면 기혼엔딩처럼 조그만 분쟁들을 케이가 조정해주는게 안되니까 자국에는 못가는게 행혼 엔딩이 된건가..ㅇ...
그래도 진엔딩 이라고 한다면 검으로 이겨서 할거라고 생각했다. 그치만 제목도 주제도 검이니까 말이다.
어전시합에 안 나간것은 여태까지 노력해 왔던것도 보잘것없이 되는느낌이 들었고, 츠즈라마루랑 스즈카케를 이겨놓고 결승에서 불참이라니..ㅠㅠ
게다가 사네아키랑 싸울때 케이는 짱짱 멋있었다고 !ㅠㅠ 뭔가 내가 느끼기엔 대단한 이유도 아닌데 부전승이란 느낌은 그저 도망가는걸로 보여서 맘에들지는 않았다.
그래도 마지막 결혼식 엔딩은 CG들중에 제일 마음에들 정도로 화려하고 예뻤다ㅜㅜ 둘이 꽁냥꽁냥 해서는 :)
'너,화혼' 엔딩은 행혼엔딩에서 그저 아버지한테 강력히 반대당해서 서로 편지로 안부를 주고받다가 마을사람들에게 정체를 들킨 케이와 함께 마을을 나와 여행하는 엔딩.
원래 기본적인, 이라고 할까 검이너의 내용은 마레비토나 도쿠가와 이에미츠, 막부들 이야기가 나올것 같았었는데 공략캐가 케이다 보니까
스토리의 중심은 오니와 사람의 이야기가 메인이 되었던것 같았다. 솔직히 케이루트에서 위의 이야기들의 떡밥이 왜나왔는지 조금 의문이 들 정도로..ㅋㅋ
과연 어느캐로 가야 저 내용이 나올까 궁금하다. 이름이라던가, 집안이라던가.. 말이 어려워서 잘은 이해 못했지만 ..^▽^... 하다보면 알게 되겠죠 뭐.
지금 호감도는 사네아키=케이>에니시>츠즈라마루>스즈카케>사쿄 순서인데 장발모에다 보니까 사네아키도 케이만큼 좋은건 어쩔수 없다. 헤헤.
그나저나 케이는 위에서 말했듯이 호탕하고 사교성 좋은 성격에 동남아쪽 캐릭터, 또 츠즈라마루는 좀 과묵한 캐릭터, 사네아키도 무뚝뚝이에 신경질적..ㅋㅋ 일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음침한 성격은 아니였나 보다 :) 이것저것 의외였던게 많았다.
에니시도 능글능글 하다가도 뒤가 있는듯한 모습이고, 스즈카케도 상큼하고 귀여운게 마음에 들지만 솔직히 말해서 사쿄는 뭔가 정이 안간다.. 이게 남자야 여자야..
공략 사이트 http://otomenotakarabako.blog.fc2.com/blog-category-3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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