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uble Score] Marguerite×Tulip O 2015. 2. 13. 17:45

>타치가네

의외로 그렇게 발암일 정도로 머리굳은 캐릭터는 아니였다. 그냥 중간에 나온 교사년이 발암. 그 이외에는 그냥 정말 평범하고 무난한 선생님루트. 라는 기분?

캐릭터 자체도 실은 취향이 아니라 말할게 아니지만..ㅇㅇ 랄까 손대는거 빠르다구여 이 선생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스오우에 비하면 백배 나았고 나쁘진 않지만 취향도 아닌. 성우도 캐릭터도 그냥 쏘쏘.

그저 다시한번 마이쨩이 마지텐시 라는걸 깨달았다. 정확히는 미키같은 육식계가 좋지만 마이같이 순종적이고 고분고분하지만 안 답답하고 도움되는 캐릭터도 나쁘진 않다.

랄까 이 게임 하고 있으면 진심 요리배워야 될 것 같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에 후미야랑 히구치가 쵸카와이 해서 빨리 플레이하고 싶었지만.

그 무엇보다 저 불자동차씨가 신경쓰이고 다시 공략하러 가고 싶어서 미칠 것 같았지만!!!!!!!!!!! (세이야!!!!!!!!) 암튼 토무도 귀엽긴 귀여웠다. 겜덕 오타쿠 아이돌이라..ㅋㅋㅋ

물론 이번편 형제 둘 다 취향 밖인건 똑같지만ㅇㅇ 그냥 오랜만에 무난하게 플레이했다. 낮에 했던 청춘하지메의 공통루트가 너무 겹쳐서 지루했던거에 비하면 뭐...<<


>토마

에에에ㅔ...?보통 이런 스토리는 때려치운다 아냐? 어...시망...별로임.......... 자기일에 신념갖고 일하는거야 좋은데 아이돌 관둔다는 얘기는 찡찡거릴때 이외엔...

아니 생각하긴 하는 것 같은데 행동으로 옮길 가능성은 코딱지 만큼도 없어보이고.ㅇㅇ. 마이만 한창 창창하고 풋풋하게 연애할 나이에 뭔고생.

툭하면 마이랑 스캔들 덮을라고 또 딴년들이랑 스캔들 낼거잖아여? ㅇㅇ... 껒여. 타치가네가 백배천배 나음.ㅇㅇ.ㅗ.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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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더블스코어는 사랑입니다.

스토리는 그닥 별로지만, 작화라던가 설정, 특유 게임의 느낌이 왠지 모르게 무지무지 좋다.ㅠㅠ

게다가 이번 카틀레야x수선화 편은 캐릭터들이 잇세이랑 토다카에 비해 전부 마음에 든다고할까...ㅎ.ㅎ

전편보다 더더 재미있게 플레이. 특히 세이야가 진짜진짜진짜 취향이라서 내 최애캐인 겐신, 중모, 노이즈의 3명의 뒤를 잇는것이 세이야가 되었다♥

루이도 좋기야 했지만 한 캐릭터 분량을 루이+세이야로 나누다 보니까 세이야 분량이 적어진 점이 아쉬웠다..ㅠㅠ

오죽하면 세이야 버젼으로는 왠만한 데이트 이벤트 하나가 없냐구!!!!ㅠㅠ 더블스토리 가서 리오랑 세명이서 수족관간게 처음이라니...^▽^ + 세이야, 썬글라스는 자제해 주세요.

리오는..솔직히 조금 실망..했..지만..ㅋㅋㅋ.... 이미 외모로 올킬인데 뭐 어떻습니까. 하하.

시도때도없이 애니메이션으로 꺅꺅대는 리오와 언성높이고 조금격한 츳코미를 해대며 화내는 세이야 콤비도 귀여워서 보는내내 재미있었다.ㅎㅎ

 

 

그나저나 딱히 정해진 패턴은 아닌가본지 1편의 잇세이x토다카 때처럼 더블스토리 루트가 이어지지는 않았다.

마이가 호스트를 실수로 다치게해서 대타로 레이디매직에서 남장으로 일하면서 세이야랑 리오가 어느순간부터 마이를 좋아하게 되었다는 전개로 진행된다.

역시 본편에서는 그렇게 고생고생해서 얻어내는 공략캐 이지만 더블스토리는 본편에 비해서야 뭐 보너스다 보니까 쉽사리 진행되는 점에서는 역시 억지스러웠다 ^P^.

그래도 억지스러움따윈 이번루트에선 전혀 아웃오브안중. 그저 저 서른먹은 비싸디 비싼 아저씨들이 얼굴붉히면서 데레데레하거나

시도때도 없이 마이를 꼬시려는 모습은 진짜.. 노력도 가상할 뿐더러 귀여워 죽는줄 알았다.ㅠㅠㅜㅠㅜ 마이한테 이리저리 휘둘려서는ㅋㅋㅋㅋㅋㅋㅋㅋ

크리스마스 파티날에 양옆에 리오랑 세이야가 가운데 날 놔두고 껴안고 있는데 나는 달랑 셔츠한장이던..ㅋㅋㅋㅋㅋ 그 상황도 행복해 죽는줄 알았다. 그렇다. 나는 정직하다.

누가 넘버 원, 투 호스트 아니랄까 봐 풀어헤친 셔츠 바람으로 페로몬 풀풀 풍기며 고백해올 때는 진심으로  3P를 고려해보는 계기.. 세상 모든 걸 다 가진 기분이었다.
베드 엔딩에서 둘 다 차였을 때에도 같이 siesta에 가서 타쿠토한테 왠만하면 안취하는 두사람 이니까 독한 술을 주문해서 마시다가

둘 다 취해서는 리오는 울고, 세이야는 화내며 34살의 진심어린 연애를 얕보지 말라던가 하며 술주정 부리는 모습에 나 혼자서 귀여워서 떡실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당분간, 아니 팬 디스크가 없다면 리플레이해서 밖에 세이야랑 리오, 루이를 못 만난다니ㅠㅠ.....ㅋㅋㅋ..
그냥 드씨나 열심히 들어야겠다....☆★ 그나저나 히라카와 다이스케 성우분이 이렇게 매력적이신 줄은 처음 알았다! 스타스카 하야토 루트에서 캐릭터와 스토리 때문이지만

별로였던 기억이 있었는데..ㅋㅋ 뭐, 그 당시에도 목소리에 흐물흐물 녹을지경 이였지만 이정도로 좋으실줄이야ㅠㅠ 특히 세이야버젼인 굵은톤도 진짜진짜 좋았다 :)

공략 사이트 http://momokan.chu.jp/momokan/doublescore-g02.html

 


 

 

뭐라 표현해야 될 지 모르겠는데,

더블스코어 파세요.

세이야 플레이 하세요.

제 취향이 좀 마이너틱 하다지만 그래도 하세요.

그냥 미쳐요 아주그냥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쌍둥이는 단연컨데 완벽한 물질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렇게 재미있게 플레이 한건 진짜 오랜만인듯 싶다. 캐릭터자체가 느무느무좋아서ㅠㅠ

처음 세이야를 보자마자 든 생각은 '저 도S에 콧대높은 오레사마가 히로인한테 반하면 어떻게 굴까' 로 시작했는데,

반하면 반하는 대로 불도저처럼 밀고나오다니.....! 그는 좋은 상남자 였습니다.

게다가 이렇게 나의 뒷통수를 후릴줄이야! ⊙▽⊙ ! 내가 상상력이 너무 없었던 건지는 몰라도 반전이 대단했다...ㅋㅋㅋㅋㅋ

더블스코어가 기본 한편당 공략캐 2명인데 이번편은 쌍둥이캐릭터라 그런지 세명이라 셋다 공략가능 하나보다 싶었고,

'나긋나긋한 루이와 도S에 입버릇 나쁜 세이야는 분명 사이가 안좋을거야!' 라며 혼자 막 상상하곤 했는데 드라마씨디에서 리오가 루이한테 안마해주면서

게스트한테처럼 유혹하듯이 야릇하게 속삭이며 장난쳤던 일로 세이야가 복수까지 하러 와 주길래 '사이가 좋았구나!' 생각했더니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플레이 전에 공략을 아무리 찾아봐도 루트가 두개가아닌 하나이길래 '설마 쌍둥이를 둘다갖는거냐!!!!이런능력자!!!!!' 하며 세개의 꽃루트를 기대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어떻게 떡밥하나 안뿌리고 이런일을 계획하나 싶었다. 떡밥이라고 해도 기껏해야 세이야가 없을때 루이가 있고, 루이가 없을때 세이야가 있는 정도?

설마설마, 아니 설마 동일인물 이라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전혀 위화감없이 의심없이 플레이 하다가 이게 무슨 청천벽력같은 소리? 예?

이렇게 리뷰쓰는 마당에도 아직 안믿긴다. 누가봐도 아예 다른사람 이잖아요?ㅠㅠ

 

스토리쪽으로 정리하자면 초반에는 학교에서 현대문을 담당하는 교사인 루이가 너무 존재감이 없어서 학생들이 존재조차 못알아차리는 문제로 도와주거나 하고,

신사의 일이나 사노나 타치가네 타치바나랑 레이디매직에 갔을때 등등 세이야랑도 간간히 친해지고 호감도 쌓아가던 도중,

어느날 루이버전으로 우연히 만나서 같이가다가 불량배한테 삥뜯길뻔 했을때에 처음엔 말로 풀어나가다가 마이가 다친순간 세이야 버전으로 변한 루이를 본 마이가

동일인물 이라는걸 깨달아 물어봤더니 세이야의 집으로 데려가져서 치료하고 가발을 벗으며 본성은 세이야쪽 이며 루이의 모습은 '연기'하고 있었다고 말해준다.

이후로 '넌 다른 누군가에게 말하는 여자가 아니니까' 라며 학교테스트때 '빨리 시험에 집중하지 않으면 나중에 아무도없는 곳에서 벌줄꺼야' 라며 속삭이며 놀려대는데ㅠㅠㅠ

갭모에인 나에게 어떻게 이래ㅐㅇ!!!!!!1!!!! 라며 방바닥을 굴러댔다♥ㅠㅠㅠ 얼마 후 세이야는 방과후에 마이를 데려다가 자신의 집과 맨션을 데리고 다니며 루이에서 세이야로

변하는 과정이라던가 돌아가신 아버지의 꿈인 교사를 이어가고 싶었지만 성격탓에 문제가 일어나 할수없이 루이의 모습을 '연기'하기 시작했고 아버지가 편찮으실때에

병원비나 생활비에 많이 힘들어서 우연히 도움받은 오너를 따라가 성격을 살려 호스트가 되었다는 얘기까지 해주었다. 말하면서도 자기가 왜마이한테 말하는지 모르는 왕바보.

그러면서 오늘은 마이를 대접해준다며 레이디 매직에 데려갔는데 가게안에서 마주친 세이야의 게스트의 볼에 키스하는 세이야의 모습에 질투한 마이는 뛰쳐나갔지만

뒤따라온 세이야에게 잡혀서 '질투하냐? 이래서 애는 성가시다니까' 라는 말에 상처받아 얼굴에 실수로 상처를 내고 이후로 루이의 모습으로 마주쳐도 피하기만한다.

사과하려해도 좋아한다고 인식해버린 마이는 피해버리고, 몇번이고 말을걸어도 모리랑 도망치는 마이의 모습에 세이야는 교사든 학생이든 뭐든 다 집어치우고 좋아하는 걸

인정해 서는 질투와 독점욕으로 얀데레 상태가 이상해져서 이후로 자신의 감정을 억누를것 없이 사람이 없으면  마이에게 하고 싶다며 키스하는 등 망가져 버린다.

두려워하며 피하는 마이는 사노와 타치바나와 얘기해 서로 좋아하는데 이런상황을 고쳐보자 싶어 세이야와 전화를 하지만 불도저 세이야는 거절당한다고 착각해 두려워하며

이번에는 세이야가 마이를 피해다닌다. 마이찡역관광..그러다가 세이야가 사직서를 냈다는 이야기를 듣고 세이야네 집으로 찾아가서 몇시간이고 기다리다가 고백하고는

알콩달콩하게 서로의 마음을 전해서는 끝난다 ^*^ 치정싸움하지마 이것드라.. 세이야에게 소중한 교사를 그만두는건 절대안된다며 사직서를 취소하려고 사노와 타치바나에게

얘기했더니 사직서는 일찍이 사노와 타치바나가 수거했었고 호스트도 관두고는 남은 고교 3달동안 비밀연애로, 평생 먹여살릴돈 있다고 프로포즈도 하고 이쁘게 끝난다.ㅎㅎ

 

이게 해피엔딩 이였는데 조금 아쉬웠던점이 있었다.

왜 본성은 세이야쪽인데 마지막부터 엔딩까지 왜!!!!! 루이모습으로밖에 안나오는거냔 말이야!!! 왜!!!!ㅠㅠ

게다가 마지막에 달달하게 교실에서 연애질하며 끝날때까지도 루이성격을 연기하는데..ㅠㅠ 왜 이렇게 스토리를 짰는지 이해도 안됬었는데,

선택지하나 차이나던 굿 엔딩으로 보니까 세이야쪽으로 엔딩이 나더라 ㅎ.ㅎ헤헤헤헿ㅎ

설마 리오때처럼 굿엔딩은 호스트 안 그만두나 싶었는데 마이가 있는데 딴여자한테 사랑따위 못 속삭인다며 미야비의 교육이나 가게장부를 역시저축왕 맡는것으로 끝난다.

막 덮치려니까 마이가 '그럼 이제부터 같이 안잘거예요' 랬더니 바로 말듣는데 귀여워 죽는줄 알았다ㅠㅠㅠ 게다가 로망의 동거라니...♥

또 리오그릴때 원화가분이 너무 힘쓰셨는지 세이야로 갈수록 왜이렇게 작붕이 많느냐며..ㅠㅠㅠ 왜 세이야와 루이는 CG보다 스탠딩이 더 예쁜겁니까...

 

세이야, 세이야♥ㅠㅠㅠㅠㅠ 루이버전도 치유되서 좋긴 하지만 세이야가 너무너무 좋았다.

리오공략때 중간중간 세이야랑 같이 발렌타인데이 라던가 옷골라주는 이벤트에서 리오를 택한탓에 혼자 툴툴거리고 질투하던 모습도 귀여웠었는데

이번에는 세이야를 선택했더니 신나서 우쭐해가지고 리오한테 부러우면 삐지지말고 말로하라 그러고 샴페인콜까지 해줬는데 샴페인을 더 좋아한다며

자기가 건네준 샴페인한테 질투해대고ㅋㅋㅋㅋㅋㅋ뭐 이런 왕애기가 다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마이랑 됬을때 사노에게까지 부러우면 솔직히 말하라 그러고ㅋㅋㅋ

그러다가도 마음대로 비싼옷 사줘서 마이가 못받겠다니까 '안받으면 당장 조각조각내서 쓰레기통에 버려 버린다' 라던가 발렌타인데이의 답례라며 사탕키스까지 하려고들고!!!

제일설렜던 이벤트가 학교수업시간때 남몰래 마이한테 루이모습이면서 세이야목소리로 속삭일때!!!!!!!!!!!!!!!!!!!! ^P^!!!!!!!!!!!!!!!!!! 갭!!!!!!!!!!!!!!!!!!!!!!! 모에!!!!!!!!!!!!!!!!!!!!!!!

또 여태까지 스오우나 토다카, 리오는 나이차이 같은걸로 소심병 걸려서 삽질신공을 펼쳐댔는데에 비해서 세이야는

'내 이름만 부르고 있 나만 보고있으면 된다고, 교사든 바램이든 다 집어치우고 인정해줄게' 라니!!!!!!!!!!!!!!!!!!!!!!!!!!!!!! 말하는거 진짜 설레게 말한다ㅠㅠ♥

그러면서 또 얀데레처럼 막 루이버전으로 따지면서 얘기하는게 무서운데도 말하는건 한없이 귀엽고 돌직구이기 짝이없는 등등,

강제로 키스하고는 마이가 그만좀하라며 다른사람한테 말한다니까 "넌 말할만한 여자도 아니고 만약 말한다고 해도 같이 나락으로 떨어질뿐이야" 라닠ㅋㅋㅋ으아닠ㅋㅋㅋ

게다가 전화했을때 막 애처롭게 '……好きなんだよ……お前を手に入れるには、どうすりゃいい?教えてくれ……' 이러는데 히라링 목소리에 녹을뻔했다ㅠㅠㅜㅜㅜ

이렇게 막 밀어붙이는 자신이 잘못된걸 알지만 주체할수가 없고, 이래봤자 받아주지않는 마이인걸 알면서도 좋아해주길 바라며 어쩔줄 몰라하며 우는데...하진짜....

질투하며 틱틱댔다가, 입버릇 나쁘게 도S처럼 굴었다가, 강제로 밀어붙여놓고는 이제와서 순정파도 아니고 우는건 반칙 이잖아요ㅠㅠㅠㅜㅠ 뭐가 이렇게 매력터지는데ㅜㅜ

진짜진짜 오랜만에 취향인 캐릭터를 만난것 같아 만족스럽게 플레이했다 ㅎ.ㅎ

독점욕에 눈멀어서 얀데레짓까지 해놓고는 어느쪽도 버릴수 없다면 어느쪽도 손에 넣으신다는..ㅋㅋ 세이야는 옳습니다 옳아요ㅠㅠㅠ

 

 

블루문, 진지하게 더블스코어 팬디스크 생각 없으신가요ㅜㅜ 진짜 손꼽아 기다릴텐데ㅠㅠ

평일이라서 루트 반정도만 플레이하고 나중에 하려고 했는데 손수건부분, 그러니까 이중생활 커밍아웃 부분을 보자마자

완벽하게 몰입해 버려 결코 손에서 놓을수가 없어서 새벽까지 하고는 다음날인 이제야 리뷰를 쓴다..ㄲㄲㄲ

내일은 더블루트 해야지^▽^

 


 

 

발매전부터 계속 하고싶어 했었는데 드디어 플레이하게 되었다!!!

니세는..ㅋㅋ 마사토랑 스이엔 깨고나서 야타로 깨려니까 의욕상실해서..ㅋㅋㅋ 질리던 참이였는데 행복해서 방바닥 굴러댔다ㅠㅠ

그나저나 애들이 호스트라 그런가 뭘이렇게 가까이 와대나 싶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화질이 깨질정도로 확대를 해 아주그냥ㅋㅋㅋㅋㅋ

더블스코어에서 제일 마음에드는 캐릭터들만 모아둔 편이라 진짜진짜진짜 기대하고 기대해서 그런지 생각했던것 보다는 그냥그랬다...ㅋㅋㅋ..ㅠㅠㅠ

역시 게임은 기대안하고 플레이해야 좋다고 다시한번 깨닫게 됨..ㅠㅠ 1편때는 별생각 없이 플레이해서..^▽^

 

1편때랑 마찬가지로 시작하자마자 카미노죠가 카틀레야랑 수선화중에 골라! 라는데 진짜 고민많이했다ㅠㅠ둘다좋아ㅜㅜ

리오가 비주얼로는 제일좋지만 저 콧대높은 세이야가 여주한테 휘둘리는거라던가 쌍둥이를 한거번에 공략하는건가.. 등등 궁금한점이 너무 많았기에..ㄲㄲ

그래도 역시 맛있는것 부터. 리오를 플레이 했는데..음..생각보다..뭐라할까..외모는 진~짜! 취향인데, 알맹이는 그저그랬다.

호스트란 직업이라 도데체 어떻게 연애할까 싶었는데, 역시 스토리상 그 문제가 제일 컸다. 덧붙여 나이차이도ㅠㅠ

토다카처럼 가벼운 성격이면서 꽃은 더럽게 안받아줘서 2주동안 매일찾아오다가 '게스트로써 주는 선물' 이라서야 겨우 받았다ㅠㅠ

그건으로 발렌타인데이때 의리의 초콜릿도주고, 답례로 화이트데이땐 선물도 받는등등 친해지다가 가게주방의 알바역할 이라던가,

아야카라는 독점욕강한 손님앞에서 다른 리오의 손님들한테 피해가지 않도록 마이를 이용해서 가짜연애라던가 할때는 좀..ㅋㅋㅋ 마이가 너무 휘둘리는 느낌.

근데 이건 시작이라는게 함ㅋ정ㅋ 고교생의 어린아이따위는 흥미없다면서 아야카를 떼어놓기 위해 데이트 같은데 가서는 설레게 만들고ㅠㅠ

그 여자가  매일매일 헤어지라는둥의 편지까지 보내고, 멀리서 감시하는 등등..ㅋㅋㅋㅋㅋㅋㅋ(사생팬이 따로없음) 마이한테 정신적인 피해를 너무 많이입혀서

그 문제로 사이가한테 상담했더니 리오귀에 들어간거..^P^....듣자마자 리오는 가짜연애가 별 소용 없는것 같으니까 그만하자고 하는데,

전혀 '나 때문에 마이한테 피해를 주게되서' 라는 느낌이 안든달까..마이가 일부러 애써줬건만 고마워 하지도 않아보이고 그저 선긋는듯이 그만하자며 이후로 연락끊고 지낸다.

게다가 자기멋대로 굴며 마이한테 상처줘놓고는 가짜연애를 그만둔 이후로 일도제대로 못하고 멍하니있고, 게스트한테 사랑받아도 뻥뚫린 느낌이라며 지내는데,

매번 상태가 않좋아서 세이야나 토무가 마이를 신경쓰이냐고 물으니까 애일 뿐인데 무슨소리냐고 하는데 오히려 그쪽이 더 애 같았다. 그 사생팬도 사과하는 마당에..

 

알고보니까 리오는 어렸을때부터 호스티스였던 엄마한분밖에 없었는데 일로인해 언제나 집에 홀로 있었는데, 부담될까봐 외롭다고 한마디 못하고

'외로움'에 질색하게되어 사람들에게 맘껏 사랑받아서 더이상 외롭거나 하지않는 호스트가 되었다, 는 뒷얘기가 있었는데, 진지한 상황에서 호스트는 유전이였구나..싶었다..ㅋ

그래서 아야카나 마이처럼 한사람에게만 사랑받는건 자신과 맞지 않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그저 한사람의 사랑을 받고싶어 했던 것 이였다, 라는 것.

결국 혼자 컨디션 나쁜건 감기다 뭐다 하니까 답답해진 토무랑 세이야가 나서서 토다카편같이 질투작전을 실행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이야가 마이는 자신을 전속으로 지목했다고 리오의 생일날 가게에 데려와서 애정행각 하는 것 처럼 보여주니까

더 이상 못참은 리오가 마이를 끌고나가서 고백했다가 마이가 진짜냐니까 거짓말이라며 너같은 애는 상대 안한다며 장난이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죠이건...ㅋㅋㅋ

또 상처받은 마이찡이 박차고 나가버리니까 다시 따라와서는 강제로 벽치기+키스 ⊙▽⊙...........ㅋ???ㅋ/ㅋ??ㅋㅋ?ㅋ물논 CG는 진심으로 설렜다 ㅎ.ㅎ

해놓고서 이제서야 마이가 우는것을 본거랑 키스하고 자신의 기분을 알았다며 재차 좋아한다며 울면서 사정을 말하며 고백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우는모습도, 벽치기CG도 멋있었는데, 그냥 상황이 설레다가도 '뭐하자는거지..' 싶었다...ㅋㅋㅋ

이후로 세이야의 손님을 빼앗은걸로 패널티랑 생일날 가게에 있던 손님들이랑 하루씩 데이트 하는것으로 벌을 받고 끝나게 된다.

해피엔딩은 가게에서 받은 벌이 끝나면 마이를 위해 호스트는 그만두고 아는 챠라리맨 샐러리맨을(토다카?) 통해서 영업부 같은데로 취직한다하며 달달+해피하게 끝난다ㅠㅠ

내가 원하던 결말이 이거라고!! 솔직히 아무리 일이라고 해도 남자친구가 여자들이랑 히히덕 거리는건 조금.. 사양해두고 싶었다.

그에비해 굿엔딩은 끌고나가서 가게에 돌아온뒤로 벌칙으로 스트립쇼..같은거나 하게되고 게스트의 대금은 결국 갚아야 되는걸로 되서 마이도 레이디매직에서 일하게된다.

호스트도 안그만둔다..ㄲㄲ....ㅠㅠㅠ 생각해보면 해피쪽은 벌금+급하락+무료데이트 였는데, 왜 굿엔딩은 이거 셋에다가 스트립쇼 까지하냐그연..? 나 말고 누구앞에서 벗어

뭔가 굿엔딩이 굿엔딩같지 않은 묘한기분이였다. 해피엔딩은 꽤 마음에 들긴 했지만 말이다.

 

리오의 캐릭터쪽으로 몇자 적어보자면.. 딱잘라 말해서 얼굴만 취향.

오히려 성격쪽은 세이야쪽이 더 마음에 든다고 할까. 전형적인 츤데레. 조금많이 도S지만. 처음 꽃배달하러온 마이한테도 틱틱거렸지만

어린애가 호스트 클럽 다니는거 아니라고 신경썼던거고, 이후 리오랑 문제있거나 할때에도 마이걱정이나 신경도 많이써주는 등등 의외로 좋은사람이였다ㅠㅠ

또 생각보다 쌍둥이형인 루이랑 사이가 좋은듯하다. 레이디매직에서 있었던 일 같은걸 하는걸 보면. 사실은 아예 인연끊고 사는줄...ㅋㅋㅋㅋㅋ

무튼 리오는 뭔가 애기같은느낌. 철안든느낌.? 기분가는대로 맘대로 저질러버리는 타입같은 느낌이였다..ㅋㅋㅋㅋㅋ

뭔가 가짜애인 행세하며 이것저것 데이트 갔을때에 에스코트하거나 친절한것도 뭔가.. 딱봐도 진심이라기보단 '일'이라는 느낌이 강했다.

오타쿠라는 설정도 게임정도라면 상관없지않을까― 했는데, 네코미미+메이드 피규어에 소녀만화............라니...ㅋㅋㅋ 조금..허용범위를 넘었잖아....ㅋㅋㅋ

집에 놀러갔을 때에도 마이가 집에 돌아간다니까 하는소리가 '재료가 많이남았는데, 요리해줄래?' 라뇨..게다가 나중엔 토무까지 데려와서는..ㅋㅋ 지금 내가 니 식모냐고요..ㅋ

레벨이 높은 상대란건 알고있었지만 너무 일방적인 느낌으로 마이가 베풀어주고 엄마노릇 해주는 것 같아서 별로였다. 외모만보고 너무 기대해서 망한케이스.

그나저나 너무 까는거 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성격은 진심으로 취향밖이였는걸...ㅋㅋㅋ

 

 

내일은 세이야! 랑 루이! 루트인데 진심으로 양쪽다 공략하는건가...싶다......ㅋㅋㅋ 조금 무리가 아닐까나..

게다가 그렇게 따지면 여기서는 양손의 꽃이 아니라 꽃이 세개잖아요.....!!!!!!! 하지만 그것또한 좋다.

 

 

올클 했습니다! 처음과 비교해 저 컬러풀한 타이틀 화면이란ㅠㅠ! 

4일? 5일? 안에 다 끝내 버렸네요. 역시 볼륨이 작구나..작아...하.. 그래서 싸다..☆★ 루트가 그렇게 짧은건 아니긴 하지만 캐릭터 수가 적으니 볼륨이 작아지네요.........하하...

이렇게 빨리 끝내버릴 줄이야.. 도트카레시도 그렇고 요즘엔 짧은게 유행이냐.. 칙쇼ㅠㅠㅠ

ムッツリ× 変態, 즉 무뚝뚝이와 변태의 조합은 여간 재미있었습니다! 매번 히로인 가운데두고 투닥투닥하는게 얼마나 귀엽던지ㅋㅋㅋ 

엑스트라에서는 각 루트에서 나왔던 주변인들이 히로인과 공략캐들에 관한 속마음을 얘기해주는데, 스오우랑 잇세이, 폭풍 까이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오, 세이야, 사이가, 후미야, 타쿠토, 모리, 쿄우가 등등 나오는데 재미있었다. TYB의 시크릿 테일 같은느낌 ! 게다가 보이스추가 !

2편인 카틀레야x스이센 루트는 사이가도 있으니 3명 이니까 좀 더 길었으면 싶네요.

아니 뭣보다, 2월 후반에 코스모스x츠바키편 낸 주제에 8월 후반이 되서야 발매하는게 어딨어ㅠㅠㅠ엉엉ㅠㅠ뭐가 반년이나 걸리냔 말이다ㅜㅜ

게다가 난 어둠의 루트로 하니까, 풀리려면 12월, 아니 내년에나 가능한건가?!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ㅏ핳하ㅏ

오토메드림은 가뜩이나 중국어에 소질이 매우 없으므로 사용도 못한다는 말씀. 헤헤.

어디 오래오래 우려먹고 덕질 할 수있는, 이미 발매된지 꽤 되었지만 그림체와 스토리는 좋은게임, 없습니까? 네. 없죠, 잘 알고 있어요..하하..

 



Double Story 후기를 몇자 적어보자면, 한마디로 양손의 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각 개인루트에서는 그~렇게나 마음에두던 '나이차이' 의 문제도 두명 모두 가뿐하게 신경쓰지않고 히로인에게 대쉬!

하는점이 현실성 없다고 할 지, 좀 어이가 없었다. 뭐 근본적으로 양손의 꽃 자체가 말이 안되긴 하지만 말이다. 그러기에 로망이죠. 하하 
더블스토리는 각각 개인루트 클리어 시 루트중 파생되는 느낌인데, 스오우→토다카 루트로 이어진다. 처음 스오우 루트만 보고 이게뭐지?! 싶었다.

스오우쪽은 신뢰도, 토다카는 연애도를 열씸히 키워주다 보면 SNT의 프로젝트 중 여고생이 '어른들의 세계'를 체험했을때,

어떤 변화가 있을지 조사하는 일을 히로인이 도와주면서 SNT에서 히로인이 한달동안 바이트처럼 직접 일하게 된다.

그러면서 쌓이게되는 연애감정!! 이란 느낌이랄까.ㅋㅋㅋ

1달동안의 일이 끝나게 되면, 스오우, 토다카 둘다 히로인을 좋아한다는걸 깨닫고, 서로 이야기해 정정당당하게 승부! 같은 느낌으로 흘러가다가

둘다 히로인에게 고백했더니 히로인은 둘다 좋아해서 어떡할지 모르겠다니까「그럼 둘중 누가 더 좋은가 결정될때 까지 기다릴게!」라며 양손의 꽃 루트 완료.

끝까지 투닥거리는 둘은 귀여웠지만, 마지막 CG라던가 보게되니까, 히로인...밉다. 하하...

뭣보다 쇼크먹었던게 본인루트에서는 그렇게나 고민하고 삽질하던 나이차이나 개인신념따위는 라이벌이 등장하니까 해결이냐―?! 라는 느낌이 매우 들었다.

스오우는 간단히 맞선따윈 거절해버리고 토다카는 딴 여자랑 놀아봤자 재미없어~! 라며 문제해결 이라니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삽질하고 날 굴려댈땐 언제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그냥 보너스! 라는 느낌이 강했다.

그치만 더블스코어, 무지무지 재밌었고 차기작도 매우매우 기대중! ♥

공략 사이트: http://momokan.chu.jp/momokan/doublescore-g01.html

 

 

아. 진심. 겐토쿠만큼 삽질신공은 없다! 라고 생각했는데, 요기잉네?

후기도 안쓰려고 했지만 쓸거다. 화가난다. 화가나!!!!!!!!!!!!!!!! 후기에 욕 안쓰려고 마음먹었는데 오늘은 쓴다!!!!!!!!!!!!!!!!!! 화나니까!!!!!!!!!!!!!!!!!!!!!!

초반엔 쑥맥! 깔끔한 이케맨! 귀여워! 오빠같다! 싶었는데 뒤로갈수록 진심으로 뚜들겨 패고싶었다. 

'성실하며 꽉 막혔다' 가 성격인건 알고 있었는데, 그래그래 요스케처럼 개방적인 성격이 나한테 매우 취향인것도 잘 알고있을 뿐더러,

그만큼, 그에 비해 잇세이가 나랑 안맞고 내 취향이 아닌걸 알고야 있었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이렇게나 삽질을 해대 미친놈앜ㅋㅋㅋㅋ아니 파도파도 정도껏 해야지 답이없네 증말ㅋㅋㅋㅋ게다가 의미가 있으면 몰라 결국엔 다같이 헛고생^*^! 이였던거잖아?

초반부터 여주행동 하나하나에 데레데레 하거나 과거에 아버지일+장남에대한 책임감으로 괴로워 할 때 어릴시절 여주인공이 코스모스 주면서 응원 해 줬다던가 하면서

요스케루트에 비해 아무일없이 평온하게 지나간다 했더니 얘는 지 마음 깨닫자마자 진짜 띠껍게 '이제 도움따위 필요없음 ㅃㅃ' 라며 여자나 만들어 오질안나ㅋㅋㅋㅋㅋㅋ

나 이런 전개, 딴여자 만들어오는 전개 제일 싫어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자는 마이한테 싸대기나 때리려 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주제에 우리앙큼상큼기요밍 토다카쨩이 우는 히로인 위로해주려고 siesta에서 아이스크림이나 사주려고 갔더니 때마침 그년이랑 들어오질 않나;;

토다카가 장난식으로 여주인공한테 아이스크림 먹여주려고 하니까 지가 벌인일 파악도 못하나 질투나서는 히로인 데리고 나가서는

'바이트 중인데 이런데서 히히덕거려도 되는거냐' 이딴말이나하고;그런주제에 '14살 차이가 말이되냐, 이딴 구상은 상식밖이며 히로인한테 상처주고싶지 않다' 드립치는데..ㅋ

아.. 진짜화남. 쿄우가나 주변사람들이 맨날 뭐라그러고 술까지 들이부어서 꽐라로 만든 후 속마음 털어놓게 하는 등등 이런저런 노력들 해주는데도 혼자서 고집만 부리면서

'내 선택이 옳아, 혼자 다 맡아서 해결할거야.' 라며 땡깡만 부리고; 근데 잘생겼고;

그런데도 주변인들은 스오우가 의지할 수 있는건 나밖에 없다며 가보라는데, 가봤자 개 까이기만 하는데 내가 왜가;;ㅋ

다들 착한척, 어른인척만 해대질 안나ㅋㅋㅋㅋㅋ 내가 동네북이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다못해, 토다카처럼 '히로인의 앞날이 걱정되' 라는 말이 없길래 뭐지.. 했는데 그냥

'나이차이로 나한테 차이고, 주변눈들이 무서워서 도망다니고 있던것' 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다카가 진지모드+화나서 넌 진심 최악이고 무서워서 히로인에게서 도망칠 뿐이라며 화내고, 때마침 쿄우가 한테서 '스오우을 위해 힘낼게요!' 라며

히로인이 6시간 넘게 가을인데 연못에서 건강을 위한 코스모스를 찾고 있다는 얘길듣고 그제서야 정신차려서는 히로인한테 달려가고;

진짜 취향밖을 떠나서 화가 머리끝까지 나던 스오우 루트였다.

 

 

아아. 진심 화가 치미는 루트였다. 이딴거 때려치우고 싶을정도로.

중간에 토다카의 응원이 없었다면 이미 때려치웠음여. 하하. 

뭣보다 놀랍고 새로웠던건 잇세이 루트답게, 토다카와 정반대로 우리 리오쨩이나 세이야는 한번도 출연이ㅇ벗음....................☆★............

대신에 쿄우가랑 타쿠토등등 어릴시절 자주 붙어다니던 맴버들이 서브캐로 되어서 후미야나 사이가가 잔뜩 나온다!

후미야, 진짜 섹시, 요염한게 멋있었다ㅠㅠㅠ게다가 얘도 히로인바보야ㅜㅜㅜ♥ 성우는 생각보다 안어울려서 놀랐지만 말이다. 뭐 이미 비주얼로OK!

사이가도 우중충할 줄 알았는데, 아니 우중충 하지만 히로인 담임으로 고민도 막 들어주고 편 들어 주는데 귀여웠다.// 그치만 리오나 세이야쨩, 토다카쪽이 더더좋다고ㅠㅠ!

또, 새삼 느낀게 스오우 루트와 비교해 보니까 토다카, 너무 프리하게 사는거 아니냐..아니 정조없게 산다고 할까..타락했다고 할까..

주변인 역할들은 대부분 친구나 가까운 관계들로 선택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보면 친구나 주변인에 호스트가 왜이렇게 많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비중도 많았다고ㅋㅋㅋㅋㅋㅋㅋ 리오라던가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그랬다. 차라리 가벼운 토다카가 훨씬 더 좋다. 동생들은 무지무지 귀엽고, 그걸 돌봐주고 소중히 하는 잇세이도 좋았으나 삽질의 연속은 좀...

문제에 대처할 때의 그 꽉막힌 점도 나에겐 오바였다. 잘생긴거, 성실한거는 인정하나 내 취향은 아님여ㅇㅇ 야밤에 화 돋궈줘서 아리가타이.

먼저 공략 안 하길 잘했다. 더블스코어에 첫인상은 좋은편이 나았으니까.

그런 의미로 토다카는 꽤 재미있었습니다. 하반신이 가벼운게 문제지만. 하하.

 

 

내가 왜 오프닝을 본거지, 안봤다면 이렇게 더블스코어의 노예가 될 일은 없었을텐데 말이지. 헤헤.

오프닝이 뭔가 매우 마음에 들었다. 초반에 뜬뜬뜨드드든뜬뜬 하는 가야금소리도 좋고 !

본편 공략캐들이 불러주는거 같은데, 잘 못부르는데 좋아! 좋단말이다! 상큼한 홍보부와 영업부의 접대 파워 같은느낌?

시스템면도, 비주얼면도 매우 맘에 들었다! 난 화면은 크게크게! 주의인데 아리시스처럼 크기조절 가능하고 풀스크린까지 지원된다니ㅠㅠ 제일 작은것도 TYB보다 크다니ㅠㅠ

스탠딩인데도 애니메이션효과가 뛰어나서 재밌었다ㅜㅜ 게다가 작붕도 거의없어 이 작품!!!!! CG가 어떻게 하나하나 다 이쁠수가 있어ㅠㅠ 라며 감탄했다.

스토리면도 나이가.. 조금 많이 억지긴 하지만 처음알고나서 1년정도 텀을 둔다거나 하는게 좋았다. 딴 게임은 길게해봤자 반년도 안가서 연애! 결혼! 이런느낌 이니까.

기본 나이가 20대 후반인 독특한 게임인 더블스코어. 제일 어린나이가 스물다섯! 이후로는 32, 35살 등등해서 46세! 아빠뻘까지 등장해주신다 ^▽^......

처음 토다카 나이듣고 32!?!?!?!?!? 라고 외쳤는데, 얼굴은 20초반 못지 않아서 다행이였다.

그나저나 '미중년'이나'아저씨'란 느낌이 딱히 취향은 아니였지만 더블스코어 하다보면 될지도 모르겠다. 위험하다.

가게 마스터정도 까지라면 어떻게든 될거같지만 46살은 아니야..... 근데 타쿠토상이 토다카보다 연하라는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알고보니까 더블스코어가 나이얘기였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대로라면 TYB처럼 시리즈 다 클리어 해버려서는 더블스코어의 노예가 되버릴지도ㅠㅠ 아니 이미 노예다ㅜㅜ다음편 리오도, 세이야도 느무느무 기대된다!!!!!

리오는 얼굴이 몹시 취향인데 오타쿠설정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게다가 심각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게다가 일코따윈 리오의 인생에 ㅇ벗음ㅋㅋㅋㅋㅋ

세이야는 처음 히라링의 굵은톤 목소리에 놀라고 저 한성깔 하시는분이 호빠 일 할때나, 히로인한테 반했을때 반응이 너무너무 궁금하다. 쌍둥이인 히라링분도 기대기대!

또또 히노상도, 사쿠쨩등등 그 46세...아저씨만 제외하면 전부 해 보고 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더블스코어 볼륨 얼마 안된다던데 그냥 공략캐가 적은것 뿐이잖아?
하루종일 토다카 플레이해서 거의 12시간만에 끝났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엔「하반신과 여자관계가 매우 가벼운」의 설정이라길래 저런새끼랑 연애가 가능해..?! 라고 생각했는데, 가능하더라구요. 예.

스오우는 너무 정조를 지키고 똑부러져서, 토가타는 너무 안지키고 개방적이라 문제인 남자 둘이 티격태격 하는건 여간 재미있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뒤로갈수록 여주때문에 질투나서 우왕좌왕 거리는 모습이 얼마나 꼴사납고 귀엽던지ㅠㅠ

근데 스샷만 몇장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픽도 장난아니라서 용량도 큼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게다가 그 반은 리오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로 전에했던 작품들의 캐릭터들이랑 성우가 같으면 겹쳐보이는편이 많아서 걱정했는데,  톤도 테츠랑 똑같은데도 토다카!! 스러운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그 가~벼운 성격도 소화해서는ㅋㅋ톨밍짱짱

타인때문에 자신의 성격등이 변하는것도 하나에 묶여있는것도 싫어하는 주의에다가 여자도 정~말 좋아하는 옷상이여서 그런지

여주인공 상태라던가 챙겨주는것도 능숙하고 눈치도 머리도 좋아서 좋았다. 헤헤 거리며 붙임성있는 타입 아무래도 취향이니까. 헤헤

초반엔 오는여자 안막고 가는여자 안붙잡는다! 에 챠라오 분위기, 아니 그 자체인지라 여주한테 다가가는 계기도

"내 행동 하나하나에 반응해주는 순수한 여고생! 초카와이! 쫌만 놀아야지~" 로 매우 경박하기 짝이 없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

뭐만 하면 "난 어린애한테 손댈만큼 궁핍하지 않아" 드립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결국 손대게 되어있어, 왜냐? 게임이니까!

솔직히 보이는 족족 여자들한테 작업걸고, 거의 만날때마다 기지배들 잔뜩 끼고있는 꼴은 매우 싫었다.

그리고 어린애 어린애 거리면서 자꾸자꾸 여주한테 문자하고 전화하는 꼬락서니란;ㅋㅋㅋㅋㅋ한대 치고싶을때가 많았다. 단언할수있다.

실수로 여주가 손에 화상입히게 된 계기로 집안일 도와주거나 하다가, 나은 이후로는 집안일 가르쳐 달라는 이유로 토다카 집에 들락날락 거리다가 좋아하는걸 깨달은 여주가

'그래봤자 토다카상 한테 난 여자로 안보이니까…' 라며 삽질모드로 연락 잠수탄걸로 스토커도 아니고 맨날 연락오고 찾아오질않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리오쨩이랑 세이야가 질투하게 하려고 여주한테 조금 찝적거리니까 진짜 부실기세로 분노의 차 두드리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토다카도 연락이 안되면서부터 히로인이 이전, 자신의 집에서 "おかえりなさい"라고 해주는게 매우 기뻤었고 연락도 안되서 초초조해 지니까 

평소처럼 가볍게 다른여자랑 놀아보려고 해도 기분이 안내키고, 좋아한다라는걸 인식하게 되면  이제와서 나같은 옷상이 파릇파릇한 십대눈에 들어올리가… 라는심정였던 것.

결국 둘이 똑같이 '15살차이'로 삽질중 이였다는 결말. 그래도 매우 개방적일줄 알았는데 나이차는 신경쓰네..ㄲㄲ

무튼 서로 안될거라며 끙끙거리다가 고백해서는 신사의 뒷편, 꽃이 만발해있는 정원에서 폭풍키스^▽^.........왜 매번 비쥬얼 노벨 클리어하고 나면 이렇게 씁쓸할까...☆★

 

 

 

 

그나저나 간단하게 쓸거야! 라며 빼꼼다이어리에 쓸까 했지만 너무지금 재밌었고 기분좋아서 잔뜩써버렸다♥ㅋㅋㅋㅋㅋㅋ이거 뎀디후기보다 글로따지면 길잖아ㅋㅋㅋㅋㅋㅋ

다음편 ~Cattleya×Narcissus~ 는 발매가 거의 9월인데ㅋㅋㅋㅋㅋㅋ........ 지금 매우매우 사고싶다.................ㅋㅋㅠㅠㅠ

2500엔 정도밖에 안해.... 해외배송비까지 더하면 5-6만원 내외일텐데... 싼편인데...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사고싶다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