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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10.16 [SWEET CLOWN ~午前三時のオカシな道化師~] 올클리어 리뷰 2
- 2016.09.21 [SWEET CLOWN ~午前三時のオカシな道化師~] 密原誠丞
글
단언하는데 손에 꼽을 정도의 인생게임. 지루하기만 하던 내 게임라이프에 참신한 핏빛비 단비가 되어준 스위트 클라운. 엉엉 날 가져요 미츠하라 날 가져요 코바시
언제부턴가 게임을 판단하는 기준은 부동의 삼국연전기였는데 연전기급으로 재밌게 한 게임. 연전기 플레이 당시엔 했던 게임도 몇 개 없없겠다 오히려 더 대단할지도. 볼륨도 매우만족.
얀데레가 막 취향인건 아니지만 이런 심장쫄깃한 카오스는 너무 좋아해...♥ 연관성이라곤 없이 대충 끼워맞춘 엔딩이 파다한 게임들이랑 다르게 처음부터 차근차근 복선을 깔아두는것도,
캐릭터 하나를 공략할때마다 새로운 실마리가 등장하고, 차차 진실에 가까워지지만 그 진실은 잔혹하기 짝이없고 고딕풍+사탕,과자+잔혹동화가 취향인 사람에게는 최고의 게임이 될 듯.
플레이 전부터 베드엔딩을 매우 기대했는데 엔딩들이 기대한만큼 충격적이거나 마음에 들지는 않아서 조금 아쉬웠다. 대체적으로 '아..그래요?'나 '이해를 포기한다' 같은 엔딩들이였다<
그나저나 단어가... 어려워... 한자들이 통상적으로 쓰이는 한자가 아니라 다른걸로 써서 초반에 적응하는데 애먹었다. 그나마 규칙성있게 사용해서 다행.. 내가 일본어를 그렇게 잘하는게 아니라(왈칵
그렇다. 보통 오토메게임 준비물이 [비타/게임칩]이면 스위트 클라운의 준비물은 [비타/게임칩/사전/일본어실력/적당히 항마력이 쌓인 멘탈] 이랄까..
공략캐를 한마디로 정리하면 미츠하라:찌질한데 한 술 더 떠 성격파탄 하지만 널 사랑해 / 쿠제: 대천사 / 코바시: 날 가져요 비운의 왕자님/ 히노세:시모네타 머신 / 마나이: 대천사2
게임이 너무 취향이라 그런지 타 게임에 비해 할 말이 너무 많아서 리뷰쓰는데 참 고생했던..ㅋㅋㅋ 특히 코바시루트는 스샷도 리뷰도 신기록..
히노세>미츠하라/쿠제>코바시/마나이순으로 스토리가 정돈되어 있다고 생각했던게 단순히 '중요한 캐릭터라서'인 줄 알았는데 이게 시나리오 라이터가 달랐구나...(오토메게임 5년차인데 이제야 깨닫다..
어떤 캐릭터냐에 따라서 게임의 핵심적인 스토리가 얼마나 드러나냐가 결정되니 캐릭터도 물론 중요하지. 근데 미츠하라랑 쿠제는 '응 그래 그렇게 됐구나!' 싶었던게
히노세루트에서는 '대체 뭘 말하고 싶은지 모르겠어... 이해를 포기한다' 상태였다가 코바시루트 심애굿에서 좀 뻥 뚫렸는데 딱 이질감 느꼈던 부분들에서 시나리오 라이터가 갈렸었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 + 개인적으로 좋아하던 그 얼굴 까맣게 칠해서 일그러진 스탠딩도 미츠하라 형제루트에서만 나왔었지... 후에 안 나와서 좀 아쉬웠다.
그리고 공략캐 못지 않게 서브캐들이 개성과 매력이 철철넘쳤다ㅠㅠㅠ
크랜&라즈) 엉헣엉헣어허유ㅠㅠㅠ 이쁜이아ㅠㅠㅠ 겸댕아ㅠㅠㅠㅠㅠ 진짜 코바시 루트는 크랜이랑 라즈가 반이상은 해먹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너무 귀여웠다..
처음 프롤로그에서 등장해서는 자쿠로가 그 회중시계가 나에게 매우 중요한 물건이라니까 표정 싹바뀌고 갖고 도망가는데 표정이..ㄷ..ㄷㄷ.. 그래서 나중에 뭔가 있을줄 알았는데 치유담당이였다.
또 자쿠로에게 앞으로 나아갈 방법을 알려주기도 하는 도우미. 라즈는 따끔하게 지적해주고 크랜은 언제나 태평한 캐러였다가 가끔 제대로 된 충고를 해주는데 놀라면서도 참 용기를 주던ㅠㅠ
처음엔 크랜이 귀여워서 어쩔줄을 몰랐었는데 히노세랑 마나이루트를 보고 나니 라즈가 좀 더 애착이 간다. 그냥 내가 츤츤캐러를 좋아하는것도 있지만 자쿠로가 없을때 히노세한테
자쿠로를 울리지 말라고 한다거나(!)ㅠㅠ '스위트클라운은 상냥했지만, 그래도 역시 크랜쪽이 더 소중해했어.' 라고도 하는데 괜히 안쓰러운ㅠㅠ 크랜이 한 귀여움 하지만 라즈도 얼마나 귀여운데ㅠㅠ
또 토모야가 크랜을 베리타르트로 바꿨을때 울면서 포크들고 크랜을 돌려달라며 덤비는것도 너무 안쓰러웠다ㅠㅠㅠ 라즈ㅡㅠㅠㅠㅠ 라즈으으ㅡㅠㅠㅠㅠ
진상 굿엔딩에서 약속대로 자쿠로랑 쭉 같이지내주는 모습도 너무너무 좋았다ㅠㅠ 롯사/그라나다 시절때부터 쌍둥이 이름을 그대로 붙여지는건 너네의 운명인가보다..
뻘하게 궁금했던게 공중을 날 수 있는건지 이족보행 하는건지 궁금했었다. 크랜과 라즈가 좋아하는 목매달기 놀이를 하려면 천장의 샹델리에까지 올라가야 되니까 전자인가
가토) 처음엔 제일 취향인데 왜 공략대상이 아니냐며 울부짖었던.. 가토쨩도 날 가져요.. 근데 코바시루트를 보니 가토케이가 너무 빼박이였다. 둘이 사귑니다. 몇백년동안 라부라부중임.
심지어 CV가 쿠로다 타카야상!!!!ㅠㅠㅠ 백묘 최애 에드선장님 성우분이라 기억하고 있었는데 여전히 목소리가 너무 섹시했다. 애정.. 성우에... 쿠로다상 추가요...(과다호흡
근데 고양이갘ㅋㅋㅋ엌ㅋㅋㅋㅋ좀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 딱 "나-고" 라길래 뭐지..그게..? 했는데 우는소리였냐고.. 목소리엔 꿀이 흘러 넘치면서 또박또박하게 "냐아." 거리지 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덧붙여 본체인 고양이 버전이 꽤나 못생ㄱ.. 이 아니라 본체면 본체인대로 웃겼던 에피가 있는데, 초반에 자쿠로가 가토인줄 모르고 '야옹아 이름이 뭐야?' 라고 물었더니 굵직한 목소리로 "가토입니다"
"가..토상?" "가토입니다" 하던게 너무 귀여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다 됐고 가토케이 파주세요 (야광봉 붕붕
+ 깜피+파마는 사랑입니다.. 초반에 쭉 생각하던게 '내가 자쿠로였으면 오프렌더고 나발이고 다 집에 가라그러고 가토랑 크랜&라즈 끼고 살텐데' 였던ㅋㅋㅋㅋㅋ (하루만에 스위트 클라운으로 각성한다
케이파) 가토랑 사귐. 성격은 더럽지만 과거얘기를 들어보면 매우 고통받고 산 캐릭터. (토닥토닥 초반에 손님이였을때 대하던 접대모드랑 본래 성격이 확연히 다른 갭이 분명해서 좋았다.
네쥬) 플레이 전에 구글링하다가 판하츠 비래빗처럼 눈이 까맣게 일그러져서 빨간배경에 서있는 스샷을 본 적이 있어서 '참 기대되는 멘탈파괴 유망주' 였는데 정말이지 내 멘탈을 가루로 만들어버린..
히노세루트에서는 정말 제발 아니기를 아니기를 빌었지만 야히로였던.. 야히로는 몰라도 네쥬는 올클시점에서도 참... 정이 안 간다.. 그는 좋은 트롤러였습니다..
도화사) 처음엔 아주 조리있게 자쿠로를 정신적으로 몰아가길래 어떻게 저런 발상을! 싶었는데 나중엔 그냥 짜증나.. 코바시건은 물론 코바시의 잘못도 크니까 할 말이 없지만 자쿠로를 못 탓해서 안달인건 참 짜증났다. 대체 그게 왜 얘탓이여.. 근데 개인적으로 롯사는 좋았다. 그대로 잘 자라서 떠돌이 도화사인 공략캐로 나왔으면 아마 코바시보다 롯사를 더 좋아했을지..도..<
플레이 전 호감도
코바시>쿠제>마나이=미츠하라>히노세
사실 처음엔 애들이 너무 거기서 거기라 나누는 의미도 없었다던<
플레이 후 호감도
코바시=미츠하라>>>>>히노세>마나이=쿠제>>>토모야
코바시는 교과서적으로(??) 애정한다는 느낌이고 미츠하라는 못돼처먹은 주제에 당당한 캐릭터의 본성 자체가 너무 매력적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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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략캐 중에 물론 취향이라곤 한 명도 없지만 사람 피말리고 심장 쫄깃하게 하는 이런 분위기가 급 땡기고 훈훈 달달한 코드리아도 끝냈겠다 이제 치유한 멘탈을 부술차례★ 라며 시작한 스위트 클라운.
공식 추천 공략순서가 있길래 그냥 그대로 하려고 미츠하라부터 시작했는데... 플레이 보이 + 상큼보이 다이키라잇!!!!! 절세미남이라고 아주 오만을 떨던데 코바시가 더 잘생겼지롱 뿌이뿌이
다른 장르의 오●카● 씨도 그렇고 저런 여자한테 인기 많은 젠틀 상큼 보이★ 타입은 정말 취향이 아니라 초반인상은 별로였는데, 정작 까고 보니 시발데레.(풍악을 올려라!!! 꽃길로 맞이하거라!!! 이예이!!!
정말이지 본성 드러내는 온실 에피가 너무너무너무 좋았다..ㅎ.. 처음엔 네쥬새끼 또 트롤링 한다; 싶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 네쥬의 말로 자쿠로가 자신에게 눈곱만큼도 관심이 없다는걸 깨닫고 프라이드가 조각조각나서는 가로등에 머리 박으면서 중얼중얼 대는뎈ㅋㅋㅋㅋㅋㅋ무서웤ㅋㅋㅋㅋㅋㅋㅋ아니 뒤틀려 있을거란건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 였냨ㅋㅋㅋㅋㅋ
얼굴도 초반 성격도 정말 취향이 아니였는데 엔딩보고 확 좋아진 캐릭터. 오히려 본성이 다크하니까 상큼한 연기를 해도 갭모에로 보이기 시작하는..(콩깍지
누군가 자길 얕보는걸 무지 혐오하고, 자신을 희생시켜서라도 본인의 프라이드는 지켜 보이는 점이 맘에 들었다. 난 자신의 방침/프라이드를 지키기 위해서 자기희생/자해도 할 수 있는 그런 캐러가
좋거든..^P^ (코드리아에서는 반드시 살고싶엇! 포기안해! 그를 믿어! 란 선택지만이 정답이라 좀 아쉬웠던..)
메요요나 젠야 이후로 "내가 좀 미쳤음 어쩔건데?"스러운 당당한 미친놈은 오랜만이랄까 가끔 빡돌거나 미쳐서 이상한 짓을 해도 결국엔 "그는 착하다"는 결론인 케이스가 많아서 예쁘게, 착하게 치장하지 않고 '어딘가 일그러진 캐릭터'라고 결론짓는게 좋았다. 아무리 반한 여자라도 욱하면 머리채 쥐고 목에 포크째로 애플파이를 입에 처넣는다거나, '더 이상 불가능한 일에 미츠하라군이 무리해서 애쓰는건 보고 싶지 않으니 그냥 여기서 살자?' 라니까 정색하고 '기어오르지마. 니 말 하나로 내 인생을 결정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 라고 하는 점이라던가 참 여태 본 적 없는 캐릭터^P^..
원래 쌍둥이인 그는 소스케라는 남동생이 있었는데, 임신중에 의문에 고열로 소스케는 유산되고, 세이스케만 태어나게 되었다. 어릴적에는 잘생긴 얼굴로 주변에도 인기가 많았으나, 점점 커가면서 공부도 운동도 못하니까 주변에서는 왕따를 당하고, 심지어는 '다른건 전부 못 쓰는데 얼굴만 잘생겨서 괜히 부끄럽다'라고 부모가 생각하기 시작하며 집안 불단에서 '소스케였다면 더 낫지 않았을까'라는 말까지 한다. 이후로 죽을듯이 노력해서 부모가 원하는 완벽한 존재가 되었고,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고 싶다며 중학교 데뷔로 여자애들이 좋아할만한 이상을 연기하며 여자를 끼고 살았다는..
고작 초등학생인데 부모에게 인정받고싶어서, 외면당하기 싫어서 아등바등 공부하고 운동하느라 잘시간도 없고 졸려 쓰러질 거 같아서 컴퍼스로 손등을 찌르며 공부하는건 너무 가혹한 인생..ㅠㅠ
어차피 이 세상에 존재하지도 않는 망자따위 미화되기 마련이라며 근데 어쩔거야? 지금 여기에 존재하는건 나 인데^^? 라면서도 평생 소스케에 대한 열등감에 찌들어있는게 참 안쓰럽다ㅠㅠ
그냥 '남동생'이라는 존재가 지뢰로, 소스케도, 자쿠로의 쌍둥이도, 쿠제도 죄 다 '남동생'이라는 존재. 그냥 저 칭호를 가진 존재가 자기보다 신경써지고 선택받을때마다 무한 박탈감에 휩싸이는ㅠㅠ
자쿠로라는 캐릭터는 무지 참신한 히로인. 정말이지 여태까지 본 적 없는 캐릭터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미츠하라랑 사귀기로 해서 미츠하라가 껴안으니까 '뭐랄까.. 전철에서 모르는 사람이 기대고 있는 느낌이네..'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라이해도 너무 드라이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녀병은 전혀 아닌데 한 행동을 해도 50자는 넘게 고민하고 행동하는? 미츠하라가 뭐 하나 할 때마다 어떻게 하면 이상적일까만 생각하지 설렌다같은 감상이 없다. 매 순간순간을 '어떻게 행동하면 스무즈하게 지나갈 수 있을까' 생각밖에 안 하는데 참 숨막히고 답답하다고 느끼기도 했다. 그래서 그런지 미츠하라에게 사랑을 하고 변화해가는 모습에 내가 다 뿌듯.. 남동생의 일을 잊고 미츠하라군과 보낸 시간을 '즐겁다' 라고 느껴버리는 것에 죄책감이 들고 나 혼자 행복해져선 안된다니까 '내 자신이 제일 중요한게 어디가 나빠' 라는 미츠하라의 말에 매달리고 싶었다는 자쿠로의 독백도 찡했다.
근데 온실에피에서 쿠제의 몇 마디에 '그래 난 여태까지 그를 알려고 생각하지 않았어 내 진짜 모습을 보여주며 이해해 주길 바라지 않았어!' 란 생각 하나로 애가 저렇게 바뀌나 싶기도 했다.
처음엔 '에엑 쟤네 만난지 몇일만에 뭐하냐 호에엑 아니..아니..보통..사귀자마자 바로 둘이 같이 잡니까..?......ㅇ......???????' 거렸는데 저건 감금된 극한 상황이면 뭐.. 쓸데없는 에피도 굳이 안넣어도 뭐.. 오히려 질질 안끌어서 좋다 싶었다. (미츠하라랑 하루인가 이틀인가 연애하는 파트가 제일 지루했던)
심애 굿엔딩) 미츠하라 본성도 좋았고 진행도 크게 문제 없이 좋았다. 아무리 자신이 지닌 생각에 회의가 들어도 내가 믿고자 하면 그걸로 된 거라는 말도 좋았음. 사실 미츠하라가 자길 희생한다고 했을때 존중한 자쿠로에서 다른 커플이였으면 개순종적; 용기없는년; 싶었을텐데 미츠하라의 프라이드가 어지간히 높아야지.. 자기의 힘을 부정하는것 만큼은 못참는다는 캐릭터니까 믿어주는게 서로의 심신안정에 이로운..() 초반에 도화사가 얘기한 '인간은 태초에 둘이 하나인 존재였는데 찢어지게 되어 언제나 자신의 반쪽을 찾는다, 그래서 사랑을 갈구한다'고 했는데 좀 다른 의미긴 하지만 어딘가 일그러진 미츠하라랑 자쿠로가 서로를 이해하고 치유해 함께 트라우마도 극복해냈다는게 좋았음.
또,엔딩에서 자쿠로가 내 번호는 어떻게 알았냐니까 자기 인맥이 이정도라고 잘난척하는뎈ㅋㅋㅋㅋ 괜히 여기저기 문자보내며 카시노 자쿠로라는 여자애 혹시 알아?거리며 열심히 문자치고 답장 안오나 초조해하는 미츠하라를 생각하면 모에사 할거같다구ㅠㅠㅠㅠ 마지막에 같이 살자며 부모한테는 적절히 연기해서 여태 동생일로 못 챙겨준걸 빌미로 같이 살게 만들거라며 연기하는것도 이젠 그냥 귀여운ㅋㅋㅋㅋㅋㅋ 빨리 우리 부모님한테 점수따두는것도 장래에 편할거라며 은근슬쩍 프로포즈하는것도 미츠하라다운ㅋㅋㅋ 저 콧대에 자쿠로한테 메로메로한 눈빛으로 "행복하게 해줄게" 라고 말하는것도ㅜㅜ
왜애 굿엔딩) 에.. 미츠하라 이외엔 생각하고 싶지 않다며 방에 자진 감금당해 수발 들어받고 결국 스위트 클라운이 되어 둘다 미쳐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이건가.. 딱히 소름! 히잉! 하지도 않은... 사람 뿐만 아니라 서로의 눈에 띄는 물건에도 질투심 폭★발 해서 눈가리개 플레이로 막을 내리는..(좋은게 떠올랐다며 눈 감으라길래 '뭐지..? 눈이라도 찌르나 도킷' 했는데 눈가리개라 실망함(ㅈㄴ
뭣보다 미쳤다는게 그닥 잘 안 와닿아서.. 방긋거리며 자쿠로의 눈에 비치는 모든것을 당연하다는 듯이 찢어 넝마로 만드는게 소오름! 이런건가..< 됐고 난 방긋방긋 웃는 미츠하라 따위에게 하나도 관심없..
그나저나 자쿠로에게 들러붙는 파리들은 처리했다는데 설마 그거 오후렌더들 아니게찌..? 응?ㅠㅠ 쿠제쨩 이 엔딩에서 특히 안쓰러웠다고ㅠㅠㅠ 자쿠로가 '미츠하라밖에 보기 싫어라고' 자식을 쓴건지 쿠제가 안 보이게 되고 존재도 아예 잊어버리게 되고ㅠㅠㅠ 미츠하라는 옆에서 '좋아하는 여자가 맘에 안드는 남자한테 넘어간게 화나는거지?' 거리면서 도발하는데 쿠제ㅜㅜㅜㅜㅜ 안쓰러워서 어케ㅠㅠㅠㅠ 괜히 슬퍼지니까 이렇게 다른 러브라인 보여주지 말라구웃ㅜㅜㅜㅜㅜ
심애 배드엔딩) 마리스를 흡수한다는 미츠하라가 조절을 실패하고 역으로 죽게 생기자 자쿠로가 자식으로 미츠하라를 현실로 돌려보내서 홀로 저택에서 스클로 사는 엔딩이라 나름 무난한 베드엔딩.
왜애 배드엔딩) 뭐야이겤ㅋㅋㅋㅋㅋㅋ 온실에피 이후로 자쿠로는 이쪽이 타입이구나★ 해서 취향에 맞게 반한 척 연기해준거 뿐이라고, '남동생'이란 존재한테 이겨 우월감을 느끼고 싶었다며 '닥치고 온전한 내 것이 되라'고 하는데 때마침 자쿠로가 스위트 클라운으로 각성해서ㅠㅠㅠ 마카롱으로ㅜㅜㅜㅜㅜ 변함ㅠㅠㅜㅜㅠㅜ 쿠제가 그건 니가 먹어야 한다는 말 한마디에 자쿠로가 바로 꿀꺼덕 먹어버리고ㅜㅠㅠㅠㅠ 쿠제가 이젠 내가 그의 역할을 대신한다며 끝나는데ㅠㅜㅜㅠ 미츠하라 짠내ㅠㅠㅠㅠㅠㅠ 여태 진심으로 자쿠로를 사랑했던건 아니라 나쁘다 쳐도 과자화는 너무하쟝ㅠㅠㅠㅠㅜㅜㅜ
+역시 콧대 높은 공략캐일수록 연애모드가 더 달달한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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