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NESIA] ケント O 2016. 6. 26. 00:05


메가네 로봇 공략 완료.

참 무난한 뻔하기 짝이없는 지루한 루트였다. 합리주의에 이성적인 돌부처 사람만들기 프로젝트 같은 느낌..? 그렇다기에는 딱히 노력없이 변하긴 했지만..<<

저렇게 이성적이고 평범한데 타 공략캐와 마찬가지로 옷만은 범상치 않은게 아이러니해서 플레이 내내 피식거렸다. 심지어 옷취향은 유전인가보다. (아버님도 초록 본디지)

그래도 쭉 지루한건 아니고 간간히 귀여운 이벤트도 있었다. 잇큐로 인한 질투 에피소드라던가, 연인끼리 주는 선물엔 직접 만든게 좋다고 들어서 준비해 온 선물이 산수문제지라던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꽃축제 약속 까먹어서 여주가 기다리고 있으니까 10분만에 전속력으로 달려와 준다거나, 고쳐줬으면 하는 점을 얘기하니까 최대한 맞춰주려고 노력하는 점이라던가.

여러면으로 전달하는데에 문제가 많을 뿐이지 여주를 소중하게 여기는 모습이 전체적으로 잘 전달된 점은 좋았다. 사실 여주가 중태인것도 아닌데 학회발표까지 때려치우고 온 건 오바가 아니였을ㄲ..<<<

그나저나 여주가 기억잃기 전에 좀 개새끼긴 했더라. 맨날 서로 언쟁만 하다가 어느날 뜬금없이 "너에게 연애감정을 가지고 있는것 같다"며 사귀쟤서 여태까지 나 싫어한거 아니냐고 됐다니까

전에 논쟁한 "사랑은 동물의 유전적이고 ~~~한 산물일 뿐이다 VS 사랑에 이유따윈 없다"고 주장한거에 대하여 나랑 사귀면서 납득시켜봐ㅋ 라니.. 너 이새끼.. 그게 고백이야..????????어?????너 좀 맞자

심지어 쿠로쨩 사건때도 진짜 막장이더만.. 말이나 못하면 밉지나 않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한달간 큰 깨달음과 득도로 인간이 되어 진심어린 사과를 해줘서 다행이였지..ㅇㅇ


+ 아상 연기하기 되게 편했을듯..ㅋㅋㅋㅋㅋㅋ 거의 9할은 따로 감정연기 없이 읽기만 하면 됐을 것 같다ㅋㅋㅋㅋㅋㅋㅋ


또 저렇게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사람인데도 오리온이랑 대화하려고 한다는것 자체가 매우 신기했다. 물론 요정이랑 존재 자체를 믿었을것 같진 않지만. (상상의 친구 비슷한거라 생각했을 듯..

사와랑 둘 다 옷이 초록색이길래 남매인줄 알았는데 생판 남이라 의외였다. 미네쨩도 귀여웠음.

그나저나 마지막에 우쿄랑 비슷한 인상착의의 사람이 여주 병실이 보이는 건물 옥상에서 투신자살했다는건 또 뭐냐며.. 우쿄만 나오면 호러가 된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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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관련 그림 업로드 D 2016. 6. 25. 04:08

최근 몇달동안은 애니 2차 창작 그림만 잔뜩 그렸는데

나름 게임관련 그림도 몇 개 있길래 올려본다.장르도 퀄리티도 다 달라서 뒤죽박죽인게 흠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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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NESIA] トーマ O 2016. 6. 25. 02:51


우쿄루트가 그렇게 재밌다길래 플레이 시작했다.
근데 공략제한 걸려있길래 나머지 전부 통스킵 하려다가 모드레드랑 닮아서 토마부터 공략.
딱히 무지 기대기대★ 는 아니였지만 그래도 언버스데이보단 재밌겠지 싶었는데 응.. 그게그거..^^....

얀데레는 뒷통수 치는게 생명인데 플레이 전에 얀데레 라는것도 스포당했겠다.. 그냥 다정한 동네오빠지만 빡돌면 얀데레인갑다.. 스러웠다.. 얀데레로서의 공포감이나 박력은 딱히이..
대놓고 몰입하라고 여주 독백도 없이 스토리 짜놨는데 그닥 몰입이 안된건지 감금 엔딩도 "아.. 감금하는갑다" 정도..ㅋㅋㅋㅋㅋ 딱히 극적인 스토리도 전개도 아니였다.
감금도 메요요나 젠야에 비하면 그닥 충격적일것도 없는.. 직접적으로 내 몸에 뭔짓을 하는게 아니면 그닥 큰 영향은 없는 듯. CERO가 더 높았으면 좀 달라졌을까나.

외관은 다른 애들에 비해서  멀쩡한 줄 알았건만..() 스탠딩으로는 몰랐는데 CG로 보니까 토마.. 머리띠.. 하고 있었다..() 사실 좀 정떨<<.... 아냐.. 그거 쓰는거 아니야..★

아니 뭣보다 스토킹이나 괴롭힘을 당하고 있으면 신고부터 하지.. 증거 모으는건 알겠는데 꼭 여주를 개집에 가둬놔야 되냐곸ㅋㅋㅋ옷도 그렇지만 이 세계 윤리성이 좀 이상한거 아니냐..

+ 대형견용 케이지부터 웃겼는데 종합적으로 뭐지 이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나리오 라이터 나와라


전에 잠깐 암네시아 깨작댔을때 왜 신을 선택한건지 아직도 의미불명. 토마 루트에서 간간히 등장하는데 말투며 외관이며 정말 취향이 아닌..

공통루트 없이 처음부터 개인루트인 이런 게임에서 취향이 전혀아닌 캐릭터 루트를 탔으니까 똥재미없던거지..ㅇㅇ 그래서 한시간만에 방치했고. 물론 토마를 다 깼다고 재미가 있던것도 아니지만. (단호
암튼 귀뚫리고 일본어 공부 시작한지 얼마 안됐을때 플레이 하기 좋겠더라. 여주 독백이 엔딩때나 잠깐 나오고 아예 없거든. 선택지만 고르면 된다. 오오..


오리온도 첫 인상은 ☞☜였는데 스토리 쭉 보고 나니까 나름 귀엽고 고맙더라.
베드엔딩2에서 나온 우쿄떡밥이 궁금하긴 하더라. 너 대신 몇번이고 죽었다던데 패러렐 월드마다 따라다니며 본인을 희생해 여주를 지켜냈다는건가? 근데 왜 이중인격이냐 너 웃는거 좀 코마에다 같다 너..
신은 패스하고 잇키랑 안경남은 초반 잠깐 해보고 봐서 결정해야지. 별로면 다 통스킵하고 우쿄 보고 끝내야겠다.
예에에전에 잇키 공략하고 싶다고 했던게 기억나서 과거에 대체 내가 무슨 취향이였는지 모르겠다. 토마루트로 본 현재 인상으로는 팬클럽이라던가.. 우욱.. 옷도 웃긴데 오글거려서 토나와..<<<


플레이소감: .. 흠.. 얀데레인갑다..

             내 6시간.. 돌려주지 않을래..?

             이게 대체 추리게임이여 연애게임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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