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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5.31 [OZMAFIA] 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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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로 카라미아 공략하고 왔습니다만, 뭐가이렇게 찜찜한건지ㅠㅠㅠㅠㅠㅠ으와앙ㅜㅜㅜㅜㅜ!!!!!!!!!!!!
키리에가 진히어로라는 이야기에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기도 하고해서 제일마지막에 공략하자 싶었는데!!!!! 망할 삼각관계 시스템!!!!!!ㅠㅠㅠㅠㅠ
카라미아-키리에루트는 봐봤자 메인이 카라미아인데 별 특별한 엔딩이겠어, 싶어서 카라미아엔딩 두개를 본 후에 키리에도 진행중 이였는데, 아니 얘전혀 후카를 좋아하기는
커녕 오히려 갖고싶어서 뺏어와봤다. 라는느낌으로 거의 후카를 노예 대하듯이 대하길래 후카가 키리에를 선택하자마자 ㄸ먹는다던가...이후로도 몹시자주...
'하하 역시 본인루트도 아닌데 그렇지 뭐' 싶었더니 뭔데 마지막에는 그렇게 진심처럼 구는건데여ㅜㅠㅠ? 응? 솔직히말해서 카라미아한테 죄책감도 매우매우매우 느끼는데도
왤케 설레게 만드는건데요? 예?ㅠㅠㅠ? 키리에 때문에 혼란스럽다가 싫었다가 설렜다가 하다보니까 카라미아 루트에 대한 감상은 다 까먹어 버렸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연애할거면 그냥 본인루트에서 잔뜩 할 것이지, 뭔데 남의 루트에 낑겨놔서 이렇게 죄책감 떠안게 하고,
심지어 미공략인 두캐릭터 공략차례에나 볼 수 있도록 번거롭게 만들어 만들기는?ㅠㅠㅠ참신은 개뿔 진짜 개나 주라지 삼각관계 시스템, 몹시 마음에 안든다 ^P^......ㅎㅎ...
어떤 캐릭터든지 공략도중에 타 공략캐 루트가 튀어나와서 흐름이 끊기거나, 타 캐릭터가 나중에 공략하려고 남겨두고 아껴두던 캐릭터였다면 무지무지 싫단 말이다ㅠ.ㅠ
2회차때 공략캐 시점의 에피소드가 나오는것도 1회차때 넣어주면 어디 덧나나 ^▽^ㅋㅋㅋ 가뜩이나 점프도 없고 선택지도 많아서 귀찮아 죽겠다.....안 볼수도 없고 하하..
벌써 가물가물해 져버린 내 두뇌를 탓하면서 카라미아 리뷰를 적어보자면..ㅜㅜ
첫인상은 '반드시 카라미아는 열혈파에 활발하고 사람좋은 캐릭터'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라서 꽤 의외였다.
말하자면 마냥 사람좋아 보이다가도 냉정하고 예리하지만, 그래도 모두의 아빠같은 느낌? 개인적으로 첫인상 대로이길 바랬는데 말이다. 그랬다면 더 사랑해 줬을텐데.
뭐 그래도 머릿속은 텅텅비고 할 줄 아는거라곤 빨래밖에 없는, 밥버러지에 외부인인 후카인데도 게스트라며 넉살좋게 받아주는점은 대단하다 싶었다.
또 요전 시저루트에서의 의문점도 다소해결. 아마도 이 마을에 오기 전, '도로시'와 함께 허수아비인 키리에, 양철나무꾼인 악셀과 함께 여행을 통해 각자 원하던 것을 얻고
사람의 모습으로도 변할 수 있게 되었던 것이고, 중간에 머리가 슉슉 자라나 있던 것도 하멜른에게 조종당하면 사자인 본성이 나오게 되어 머리카락은 사자갈퀴인 듯.
개인적으로 아오바가 생각나 기르는것도 나쁘지는 않았다// 덧붙여 취미는 운동계가 아니라 독서라니..!!! 게다가 원래 허수아비와 양철인 두명에 비해 '생물'이라 병약체질..
실은 저런 성격이라는건 스칼렛, 시저 공략중에 알아버린 탓에, 취향으로는 이도저도 아니게 되어버려 메인캐 세명중 제일 그저그렇다 싶어서 공략했는데
역시 메인캐,라고 할까 서브캐러보다 루트도 훨씬 안정적이고 길었고, 캐릭터 자체도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았다 !
머리 쓰담쓰담 해 주는거라던가, 중간에 스칼렛한테 질투해주는 점이라던가, 로빈훗한테 아빠같다는 말에 혼자 반응해서는 '나이차이랑 외관이라면 애인사이겠지!'
라고 한다던가ㅋㅋㅋㅋㅋㅋㅋㅋ 요전 공략했던 스○렛이나 ○저 씨와는 다르게 애매한 관계인 체가 아니라, 제대로 고백도 해오는 점도 좋았지 말입니다 ^▽^ ?
후카가 승락하자 부둥켜안고는 좋다고 헤헤거리거나, 사귀게 된 이후에 마을에 소문이 쫙 나버려서 혹시라도 타 패밀리의 눈에 띠게될까 걱정도 해 주고ㅠㅠ
뭐 여기까지는 꽤 좋았다만, 이후부터 애증하는 키리엣치의 두사람 사이의 방해가 시작된다. (별명식으로'-っち'를 붙였더니 어딘가 묘해졌다...?)
원래 사자였던 카라미아는 목욕을 잘 안한다던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부러 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키리에라면 계획한 것일 듯. 후카를 좋아하는 이유를 물어와서
카라미아가 예전에 '좋아하던 그녀의 느낌이나 냄새를 느낀다' 라는 말을 우연히 후카가 듣게되어 '난 그저 대신일 뿐이었던 것' 이라며 고민고민하다가 본인에게 물어봤더니
'너도 알려지고싶지 않은 것 하나쯤은 있잖아? 연인이라고 해서 모든것을 알려줄 수는 없어' 라는 말에...ㅋㅋㅋ 이 일로 인해 서먹해진 틈을 타 키리에는 또 고백까지 해 온다.
잡담인데, 저 여자애가 오즈이야기의 도로시에, 때마침 후카가 기억상실인데 겹쳐보이는 것 하며, 키리에도 뭔가있어보이고 도로시=후카 아닌가? 뭔가 무지 뻔한 발상이다만.
이후 카라미아와 이야기 해 '절대 후카를 그 여자의 대신으로 여긴게 아니라, 순전히 후카에게 끌려서 사귄후에 때때로 그 여자애를 느끼게 되는 순간이 있었을 뿐이였다'
라는 이야기로 정리. 알콩달콩. 이면 좋으련만 몇일 후 하멜른을 체포하기위해 거리에 나가있던 카라미아를 놀래켜준다는 심정으로 후카가 뒤에서 다가갔다가
카라미아는 하멜른이라 생각해 실수로 후카를 쏘고 말았다. 카라미아는 '줄곧 지켜준다고 약속했는데, 오히려 이 손으로 상처입혔다' 라며 죄책감에 빠져서 이전의 여행으로
얻었던 용기를 잃어버리고야 만다. 다른사람들 리뷰에서 용기없어진 카라미아 진짜 뭐같다는 얘기를 얼핏 들은 적이 있는데,
뭔가 난 딱히 싫다기 보다는 조금 많이 모자란, 도움반 카라미아 어린이 라던가, 오카마 같은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솔직히 그냥 캐붕이라 웃겼닼ㅋㅋㅋㅋ
그치만 좀처럼 예전의 냉철한 모습으로는 돌아와주질 않아서 이상태로는 오즈패밀리에게 큰일인 상황에, 때마침 이랄까 하멜른이 나타나 후카를 납치하는 사건이 있었는데
ED1은 후카의 유괴소식을 듣자마자 매우 뜬금없이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와서는 하멜른은 체포되고, 이후 두사람은 결혼식까지 골인 :)
ED2는 겁쟁이사자인채로 곧바로 후카를 도우러 뛰쳐나가지 않다가 키리에에게 뚜들겨 맞고나서 결국 구하러 와도 장애어린이 상태라서 도움은 안됬지만
저런 상태에서도 하멜른을 향해 후카를 지키려는 모습은 감동이였다ㅠㅠㅠ호구 카라미아 어린이ㅠㅠ 사건이 끝난 후, 결국 돌아오지 않은 카라미아와 후카는 잘만 살아간다.
그나저나 로빈훗은 뭔데 매우 궁금하게시리 떡밥을 남기고 가는가. 어쩐지 후카가 총맞고 진료소에 왔을때 카라미아한테 신경질적이더라. (응?)
카라미아 루트에서 파생된 키리에 루트에서 키리에가 후카랑 사귄다고 카라미아에게 말했는지 막 이전처럼 대해달라며 보스로써 키리에가 잘못하면 얘기하라고,
자기가 혼내준다 그러는데 뭐 바보 멍청이가 다 있나 싶었다..ㅠㅠㅠㅠㅠ 하다못해 후반부에 하멜른에게 조종당해 키리에와 싸울때에도 다 이기던 상황에
후카가 소리치며 달려오니까 목소리에 반응해 멈칫하다가 키리에한테 총맞고ㅠㅠㅠㅠㅠ이 호구 등신아ㅠㅠㅜㅠㅜ으헝헝 왜 내 여자다 말을 모태 !!!!!!ㅠㅠㅜ
아무튼 카라미아 파파좋습니다. 좋아여.ㅠㅠ♥ 스칼렛,시저 리뷰글과 길이차이가 두배이상 나는것은 아마 착각이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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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이 꽤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메인으로 정했지만 몹시 찜찜하도다. 미안 스칼렛.
두번째로 스칼렛 공략완료.
치비캐릭터 한테는 별로 흥미 없는데, 스칼렛은 자룡이처럼 비주얼도 좋고 장차 자라났을때 모습이 꽤나 기대되서 CG로 나와주지 않을까― 했는데 무리였나봉가.
사실 성격도 무뚝뚝하고 예의바르고 성실하기만한 탓에 취향밖이라 그닥 설레거나 좋아죽겠다같은 느낌은 안 들었다.
그래도 시저보다는 스토리자체는 나쁘지 않았었다. 시저루트는 이전에도 말했듯이 뭔가 무지 급전개에 얘랑 꽁냥댄게 너무 없어서 '뭐했지..' 싶을정도..ㅠㅠ
+ 오히려 '스칼렛x후카'가 아니라 '하멜른x스칼렛' 같은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래서 동인녀는 안된다...☆★
뭐 캐릭터자체가 취향은 아니더라도 처음에는 타 패밀리에 대해 꽤 꽉막혀있었다가 후카를 만난후에 점점 변해가는 점이나,
꽤나 고지식한 성격이 오히려후카를 소중히 여겨주는 모습으로 나타나는게 좋았다. 유성축제때 따로 둘만 빠져나와서 별구경이라던가, 밖에 나가고싶어하는 후카를
데리고 벽밖으로 데리고 나가서 같이 노숙까지 하게 된다던가, 2mm 키가 줄었다고 낙담하는 모습이라던가는 꽤 귀여웠다.
그림패밀리의 일원에다가 스칼렛이랑 하멜른은 꽤나 특별한 사이다보니 나의사랑 너의사랑 하멜른이 마냥 악역으로는 안나와서 좋았다!!ㅠㅠㅠ
2회차 공략에는 공략캐의 얘기가 중간중간 나오는데, 하멜른이랑 있었던 에피도 계속 나오고, '하멜른이 이전사건으로 마을을 떠난이후 헨젤,그레텔을 이끌고 하멜른이
돌아올때까지 자기가 잘하지 않으면' 이라는 생각으로 쭉 살아왔던건지 언제는 스칼렛 혼자서 하멜른 환청까지 듣고ㅠㅠㅠ 걍 니네둘이 사겨ㅜㅜ
현재로 돌아와 다시 마을에 하멜른이 와서 전 패밀리와의 전쟁을 벌인다기에 스칼렛이 왜 이전에는 온화하던 하멜른이 이렇게 변한거냐고 묻는데,
거기에 사람은 변하기 마련에, 자기도 한낱 마리오넷트에 불과해 따르고 있을 뿐이라고 하는데 그럼 뒤에 또 흑막이 있다는거 잖음?
얼핏 소우가 그렇게 개객끼에 흑막이라던데 설마 소우는 아닌거져, 예? 평소에 그 싱글벙글 귀요미가 무슨 흑막이냔 말이예여ㅜㅜ 이 부분도 무지 신경쓰였다.ㅠㅠ
아무튼 엔딩1, 2로 나뉘어지는데 1에서는 스칼렛이 잘못을 저지르려고 하는 하멜른을 자신의 손으로 막아보이겠다며 하멜른과 얘기해 그림패밀리를 나가고,
그를 막을 힘을 빌려달라며 오즈패밀리에 들어오게 된다. 그리하여 오즈패밀리로써 그림패밀리의 저택에 침입해 하멜른이 두번다시 피리를 잡을수 없게 손을 공격하는 선에서
끝내고, 하멜른은 마을 정가운데의 탑에 수감되게 되어 이후로 스칼렛은 오즈패밀리의 일원으로 살아가게된다.
여기까지는 딱히 그러려니하고 무난무난했는데, 엔딩2 부분에서 마음에 안 드는게 있었다.ㅋㅋㅋ...
엔딩2는 역시 그림패밀리와의 지내왔던 시간이 후카보다 소중한모양인지 하멜른과 전 패밀리와의 전쟁에 동참하는데,
키리에랑 후카가 함께 그림패밀리의 저택에 들어와 두사람과 마주쳤을 때, 하멜른이 둘 중 하나든, 둘 다든 쏴버리라고 지시하자 바로 후카를 향해서 총구를 겨누대? ^▽^?
키리에라던가, 키리에라던가, 키리에한테 겨누면 안되는거? 기다렸다는 듯이, 는 아니지만 손도 부들부들 떨면서 그림패밀리가 중요하다 말한다.
하지만 하멜른은 '더 이상 과거인 나한테 얽매이지 마' 라며 돌연 총구를 자신을 향해 돌려 방아쇠를 당겨버리고는 감옥으로 수감되고 그림패밀리의 보스는 스칼렛이 된다.
뭐 이후로 서로 연끊고 사는거면 의리있다 싶었겠지만, 서로 다른 패밀리니까 최대한 접촉하지 않으며 살아가면 되는데 일문제로 만나게 되어 단 둘이 있으니까 뭐? 예?
'단 둘이 있을 때 만이라도 전처럼 불러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데 이렇게 밉상이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르는 바뀔지도 모르지만 하멜른x스칼렛 커플링을 지지하게 된 스칼렛 루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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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헨 분위기의 게임이 끌려서 플레이 내내 그렇게 화가난다는 오즈마피아 실행!
첫공략은 시저로 결정했는데, 아직 그 마의 삼각관계 루트가 아닌지라 그다지 전혀 화나지는 않았다. + 6/6 추가. 삼각관계 따위 불질러 버리면 좋으련만..^▽^
아쉬운거라면 세계관이랑 분위기, 캐릭터들은 다 좋은데 공통루트가 다른게임에 비해 길지만은 않은데 볼륨에 비해 개인루트가 무지무지 적었다는 점.
뭔가맨날 개인루트 적다고, 왜, 도데체, 언제부터 너네가 그런사이까지 발전한거냐고 리뷰마다 쓰는것 같은데 생각해보니
이것처럼 안 느낀 게임은 극소수였었던 것 같당..^P^..그냥 이게 평범한거고 그 작품들을 '다시한번 깨우치는 대작'이라고 생각하는 편이 편할듯 하하..
또, 뭐만하면 중간중간에 그 애니에서 다음 에피소드로 넘어갈때 몇초간 나오는 그런게 무려 대화 도중에, 한참 집중하는데 자꾸 나와서 짜증났다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뭔가 전체적으로 사건이 도중에 끊겼다가 말로 몇개 정리되고 끝나는 느낌? 뭐가이렇게 뚝뚝 끊겨여..? 예..?
그리고 내용중에서 단순한 상징물이 아닌건지 실제로 카라미아는 사자, 시저는 늑대라서 하멜른의 피리에 반응한다는데,
ㅇ.. 내가 멍청한건지 그럼 지금은 인간형으로 변신해있다는건..가???? 그럼 양철나무꾼인 악셀, 허수아비인 키리에는여? 또 카라미아 머리는 뭔데 중간에 훅 자라버리는거?
무튼 후카의 기억상실은 아예 루트내에서 다뤄지지도 않고, 뭔가 이것저것 화장실에 들어가서 덜싸고 나온기분, 이랄까 플레이 후에도 무지무지 궁금한점이 많았다ㅠㅠ
뭐 그래도 BGM도, 그림체랑 분위기하나는 매우 마음에 드는 편 ! 아직은 계속 플레이 해 볼 생각이다. 그나저나 여주인공 보이스 있다면서요? 처음에 잠깐 나오고 어디로..?
+ 엑스트라에 왜 BGM 다시듣는 거라던가, 이벤트 다시보는 시스템은 왜 또 없는거냔 말이다.. 하하.. 아예 CG도 없애버리지? 영 보고싶으면 다시 플레이해라 이거냐..?
아무튼 시저루트는 거의 '분쟁없는 일요일'에만 시저곁에 찾아가서 평일동안 오즈애들이랑 있었던 일 후카 혼자서 얘기하는 패턴이 쭉 반복되다가
오즈측에서 모든 마피아들의 적인 울프갱, 시저랑 만나는건 그만두라며 외출금지 내린이후,
또 우연히 몇번 만나다가 기습뽀뽀도 받고, (?솔직히 맨날 사냥감거리더니 뭔데 갑자기 키스?) 시저가 직접 일해서 번 돈으로, 손수만든 목걸이도 받고 이챠이챠 거리다가
하멜른이랑 또 싸우다가 울프갱 무리랑 슬럼가의 치안을 담당하며 마을속에 녹아들게 되고 끝.
무튼 시저 자체는..어.. 음.. 그냥 떠돌이 백수인 늑대. 같은느낌?
처음 체험판에서 만난것도 시저고, 보자마자 '찾았다. 사냥감. 죽인다' 이러면서 두두두두두 쫓아오고 후카는 울면서 도망가는데 이 게임의 시작이라ㅋㅋㅋㅋㅋㅋㅋ
실은 그래서 약간 비중있는 캐릭터인가 싶었는데 서브캐에 지나지 않는다는..☆★ 무직에, 할 줄 아는건 칼 휘두르는거 정도인데 어딜가든 까이기만하고..☆★ 너란늑대..☆★
뭐 플레이하다보면 마냥 폭군에 지나는 또라이는 아닌가보다. 그냥 '패밀리'라는 것에 묶여있는건 성미에 안맞아서 혼자다니다가 동경해온 슬럼가 녀석들이
울프갱이라며 따라다닌것 뿐이고, 열심히 일하는 소우에 비해 생활감각? 이랄까 딴사람들은 일하며 살아갈때 혼자 사냥해서 잡아먹고 검술 연습하는 진짜 야생늑대같은 느낌.
의외로 후카한테는 처음에 사냥감이다 뭐다 하며 죽이려고 드는데 후반부에는 정들었는지 말도 잘 듣고 귀여웠다.
또, 처음에 '후카는 기억상실 + 왠지는 모르겠는데 끈질기게 지 사냥감이라며 따라오는 시저' 를 보고 후카가 기억을 잃기전에 둘이 뭔 사이였다던가? 싶었는데
스칼렛을 보고 여자인줄 알았는지 크면 맛있겠다니 뭐니 하는걸 보면 그냥 후카가 사냥감으로써 적합하다고 느껴서 사냥한다 하나 싶고 뭔가 과거떡밥이 아니라 아쉬웠다.
그나저나 매번 잡아먹는다, 죽인다 내 사냥감이다 거리는데, 잡힌다면 진짜 먹히는건지 궁금했다. 랄까 다른의미로 잡아먹히는건 아닐까 싶었다는...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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