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고의 부회장, 개인적으로 하이지의 뒤를 잇는 비주얼이라 생각 ! 성우도 쌀집아들!딱 예의바르고 공부도 상위권에 전체적으로 완벽한 캐러.

였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증말 짝사랑이 뭐라고 무슨 애를 맨날 울려ㅋㅋㅋㅋㅋㅋ진짜 치토세한테는 별 망가지는 꼴 다 보여주고ㅋㅋㅋㅋㅋ

무튼 첫인상으로 헤이타 다음으로 마음에 들어서 공략순서도 뒤로 쭈~욱 빼버렸는데 잘했다고 할지, 잘못했다고 할 지 오묘했다. +(얼굴)-(루트)=0 같은느낌?

헤이타처럼 외모는 좋았지만 성격이나 스토리의 짜임?은 별로였던, 듯?..ㅋㅋㅋㅋㅋㅋ 캐릭터 자체는 좋았는데 나즈나 문제를 너무 질질끌었다. 뭔데 11월까지 끌어대니..하하

 

바로 전에 카나데 루트가 너무 마음에 들었었는데, 그거랑 대비되서 그런지 그렇게 재미쩡!!! 스럽지는 않더라.

형의 여자친구인 나즈나를 향한 아츠미의 연애상담이 스토리의 반이상에 치토세랑 꽁냥대는건 30%정도라고 느껴지게 개인적으로 무지 짧게 느껴졌다ㅋㅋㅋㅋㅋㅋ...ㅠㅠ

리히토 루트의 시작은 도서관. 여름방학 숙제를 하러 도서관에 들렀는데 우연히 리히토와 마주치게 되어 그 이후로 종종 도서관에서 같이 공부를 하곤 하게 된다.

실은 리히토는 그 도서관에서 견습사서로 일하고 있고, 리히토의 형인 히로토의 연인이라는 나즈나를 중3때부터 쭉 좋아하고 있었고, 도서관에 이렇게 오는 이유도,

자기도 할 공부가 있는데 치토세를 매일 가르쳐 줬던 이유는 나즈나를 보기 위함과 혹여라도 질투해주지 않을까 하는 심정이였던 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외에도 도서관에서는 언제나 눈으로 나즈나를 쫓고 있고, 혹여라도 위험한 상황이라면 바로 달려가곤 한다. 그러던 어느날, 히로토와 나즈나가 같이있자 평소와는 다르게

가시가 돋힌말만 뱉어내서 치토세가 사과는게 좋다고 하니 나즈나를 좋아해서 저절로 그렇게 된다며 치토세도 리히토가 나즈나를 좋아하는것을 알게된다.

언제나 리히토는 형에게는 당해낼수 없고, 턱없이 부족하기만한 자기자신이 싫다며 나즈나랑 더 먼저 만난건 자신인데, 사람자체가 싫어서 종종 도서관에서만 지내오다가

유일하게 찾은, 마음놓고 얘기할수 있는, 누구보다도 좋아하는 사람이 왜 하필 많고많은 사람중 그 사람은 애인이 있었고, 하필 뺏어오지도 못하게 상대는 자신의 형이냐는 것.

이후로는 쭉 연애상담이라던가 리히토를 치토세가 북돋아주곤 하는데, 그러는 동안에 치토세 또한 이루어질 수 없는 마음을 리히토에게 품기 시작한다.

문제는 나즈나와 히로토의 결혼소식. 완전히 무너진 리히토는 평상시처럼 학생회일도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상태에 과로까지 겹쳐져버려 걱정이 되는 치토세는 리히토에게

차라리 고백하고 훌훌 털어저리라고 말하는데, 리히토는 이렇게 힘들거라면 차라리 안만나는게 나았다고, 연심같은거 품는게 아니였다며 자신을 동정한다면 차라리 나랑

사귀어서 잊게 해달라는 말에 치토세 특유의 설득력으로 결국 리히토는 앞으로 형수로 대해야 할 나즈나에게 고백하기로 결심하고는 결국 고백, 실연한 후

치토세는 딱히 이렇게 저렇게 되고싶다는건 아니지만 자신만 리히토의 이야기를 알고있는건 페어가 아니라며 리히토를 좋아한다고 고백하고는 정리된다. 

 

그치만 다음문제는 치토세. 학생회의 우사기랑 카메, 타로가 리히토랑 이어준다며 노력하는데,

너무 뻔하고 얼마전에 그런일이 있었던 리히토에게는 부담스러웠겠다고 나도 생각했지만 그렇다고 아직 다시 이성관계를 생각할 마음이 없는데, 자꾸 이러는건 민폐라며

저 세명을 막지않았던 치토세에게도 충분히 책임은 있다고 하는데 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태까지 치토세에게 잔뜩 못볼꼴 보여주며 신세진건 생각도 안하고 저렇게

밉게 말할때는 진짜 정뚝..ㅋㅋㅋㅋㅋㅋ 미움받을까 무서워진 치토세는 그 이후로 리히토를 피해버리곤 하는데, 보다못한 타로가 리히토를 불러세워 둘이 이야기를 하는데,

리히토는 몇년동안 그렇게 그렇게 좋아해서 어쩔줄 모르고, 무지무지 괴로울만틈 좋아했던 나즈나였는데 불과 몇주만에 다른 사람이 눈에 들어오는게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다는 리히토에게 "사랑에 빠지는것도 한 순간 인데 반대로 잊는건 뭐 어때" 라며 치토세에게 끌리고 있는걸 인식하게 해준다.

이전까지는 치토세가 언제나 쫄래쫄래 따라다녔는데 이번에는 반대. 필사적으로 도망가는 치토세에 쫓아오는 리히토..ㅋㅋㅋ

결국 크리스마스날, 하이지의 도움으로 단둘이 될 기회를 만들어줘서 치토세를 껴안으며 좋아한다며, 실연당한 직후에 이렇게 다른사람을 좋아하게 되는걸

인정하지 못했는데 이 기분은 치토세와 지내오면서 생겨오던 기분이였고, 더 이상 치토세를 잃고싶지 않다며 고백해오는데,

아나 진짜;; 그 비주얼로, 그 목소리로, 게다가 백허그로, 고백해오지 말란말이야ㅋㅋㅋㅋㅋㅋㅋ화나있던거 다 풀리게 진짴ㅋㅋㅋㅋㅋ뭔데 광대승천하게 만들엌ㅋㅋㅋㅋㅋㅋ

뭐 이후로는 알콩달콩. 키스해본적 있는 척 여유부렸지만 실은 경험無 ^▽^ 뭐 3년내내 나즈나만 좋아했고, 이전에는 사람자체를 거의 안좋아했으니까 당연할지도. (?)

 

별다른 관계가 아닐때는 몰라도 치토세를 좋아한 이후의 리히토는 하나하나 다 좋았다.ㅠㅠ

코이스케가 울면서 치토세한테 달라붙으니까 빛의속도로 가서 떼어버린 다거나, 한참 여유부리다가도 치토세의 기습뽀뽀에 얼굴 새빨갛게 변해서는 실은 키스도 처음이지만

이럴때 정도는 멋있는척 하게 놔두라며 예전에 꼴사나운모습 너무 많이보여줬다고 그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특히 크리스마스날 불려나갔을때 "이쪽으로 와줘" "싫어" "와줘" 이러는데 이때 저 딱잘라 싫다고 말하는데 통쾌해 죽는줄 알았닼ㅋㅋㅋㅋㅋㅌㅋㅌㅋㅋㅋㅋㅋㅋ

실은 중간에 형이 의사라는 얘기를 들은 후 리히토의 진로희망이 의대라길래 '왜 저렇게 하나하나 형이랑 비교하고 절망하면서 직업까지 같아지고 싶어하나' 싶었었는데

딱히 그거에 의미는 없었던것 같았다. 대학생이 되어  둘이 마지막에 바다에서 프로포즈하며 실연당해서, 나즈나를 만나서 다행이라고,

그 덕분에 치토세랑도 지금 이렇게 웃고있는거라고 생각한다며 훈훈하게 끝난다 :)

그나저나, 이걸로 치토세 ver 청춘은 끝이다.ㅠㅠㅠㅠㅠ 뭔가 올해초부터 시작해서 이제야 끝낸다는 느낌도 있지만 어째 아쉬운감이 더 큰듯싶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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