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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잔다르크같은 RPG게임이 급 하고 싶어져서 검색하다 찾은게임인데 진짜 재미있었다 !

108명이나되는 동료를 모은다는 설정도 백만세계, 즉 패러랠 월드를 배경으로 해서 수인이나 기타등등 여러종족이 나오는게 너무 마음에 듦ㅠㅠ

줄거리를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미래는 정해져있으며 그저 그것에 순응하고 맞추어 살아가야한다' 라는 이념을 가진 사이비'한길협회'에 맞서서 싸우는 내용.

'108명을 언제 다 모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랬었는데 하다보면 언젠가는 모아지더라. 그래도 역시 공략없이는 힘겨울듯 싶다.

아쉬웠던점도 조금 말하자면 RPG게임인 이상은 노다가성을 뺄래야 뺄수가 없던게 조금 그랬다.

전부 다 키운건 아니지만 기껏 몇몇 애정하는 캐릭터들을 키워놨더니 마지막 유일왕이랑 싸울때는 4명밖에 활약을 못하고

유일왕을 쓰러트리고 나니까 그후에 캐릭터들마다 어떻게 살아가는지 정도만 보여주고 끝. 이라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끝났다고 해도 여기저기 다시 들러보거나 구경다니게는 해 줘야죠ㅠㅠ 네?ㅠㅠ 엔딩이 뭐이리 허무해..

올 클리어 이후 정말 아~무것도 할수없었던 허망함 빼고는 세계관도, 스토리도 마음에 쏙 들어서 재미있었다. RPG라도 끝이없는 온라인게임 보다는 결말이있는 게임이 좋다.

고전게임 이라고 말하기엔 정말 뭐하지만 잔다르크처럼 이런 게임 특유의 느낌도 좋았다. 꼭 애니든 영화든 게임이든 최근작들은 솔직히 그래픽빼면 별로다.

 

 

↑ 애정하는 캐릭터 몇몇 모아보자면 이정도.

본인 취향이 취향인지라 거의 칙칙하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애캐는 쿠거, 아스아드, 다이울프, 뷰크세정도.

옛날부터 수인캐릭터는 특히 좋아하고 있었지만 환상수호전 이후로 퓨리로어, 스크라이브, 리지드 포크, 포퍼스 등등 인간이외 종족 캐릭터를 더 좋아하게 되었다.

거의 희박한 여캐들인 사빌라랑 미네는 성격이랑 활약이 멋있었다기 보다는 그냥 생김새가 취향.

시그랑 바슬로프는 생긴건 그저그런데 성격이 멋있었다. 시그는 말을 무지무지 잘한다 ! 말버릇은 "해 보지 않으면 몰라!" 진짜 지겹게 들은 듯.ㅋㅋㅋㅋㅋㅋ

특히 쿠거관련 에피소드랑 캐릭터들의 긍지나 의지가 느껴질땐 왠지 모르게 되게 찡하고 울것같았다ㅠㅠ 다들 멋있다ㅜㅜ

쿠거는 레벨 28? 정도의 초반에 처음나온 수인캐릭터라서 진짜 끝까지 키워내려고 마음먹었건만 설마설마 했는데 원래세계로 돌아가버렸다는..☆★

나중에 다이울프랑 사빌라, 류키아 등 퓨리로어 종족이 나타났을 때에는 이미 전사한 후였고..ㅠㅠ 그래서 그런지 다이울프만 보면 쿠거생각이 나서 더 열심히 키웠다.

결국 유일왕이랑 싸울때에는 속성이 안맞아서 눈물을 머금고 크로데킬드랑 교체했었다는ㅜㅜ 이외에는 애정하는 순서대로 아스아드랑 뷰크세로 공략.

솔직히 올클리어한 지금 시점에서도 의문인게 유일왕도 중간에 나오는 애니에서 보면 승리에 눈이멀어 동료의 별의각인을 하나로 모으는, 동반자살 방법을 사용해서

유일왕이 되었다고 했는데, 그럼 그전에도 유일왕은 존재했었고 그 방법을 사용하게되면 유일왕이 계승되는 건가? 역시 모르겠다 ^▽^..

 

시험도 끝났겠다 시작해서 요 일주일간 밤새워가며 한만큼 재미있었다 ! 애니로도 나와주면 좋겠지만 그럴 가능성따윈 ^P^.....

언젠가 다시 플레이하면서 감동을 느끼고야 싶지만 길고긴 플레이타임에 언제쯤 해 볼런지는 모르겠다.

무튼 언젠가 환상수호전 다른 시리즈들도 해 보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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