サモンナイト3 E 2016. 4. 3. 17:46


아티/동물/스카렐 루트로 1회차 완료!

2월달에 시작했는데 이제야 클리어했다..() 그도 그럴게 스토리가 노잼..

정말 전형적인 호구평화주의자 주인공이 답답해 죽는 줄 알았다. 풀보이스는 감동이였지만 난 rpg 캐릭터성이랑 스토리 보는 맛에 하는데 스토리가 노잼.

그래도 스카렐엔딩은 보고싶어...!!!!!! 라는 일심에 두달이나 걸쳐서 겨우 플레이했다. 최종장때 데려간 파티는 아티/스카렐/큐마/얏파/카일/바르젤드/야드/미스미


기존 ps2에서 난이도가 확 떨어졌다던데 초반에 야드만 데려가면 죽어버려서 카르마치가 올라가 무한 재플레이 하는데에 꽤 고생했다.

랄까 카르마치라던가 넣을거면 변신요소는 왜 넣은건지.. 줄일 방법도 없는데 동료 죽을때마다 떨어진다니 왠 봉변..ㅠㅠ

또 왜 동료공격이 가능한건지ㅋㅋㅋㅋ큐ㅠㅠㅠ 실수로 잘못눌러서 동료쪽에 마법날려서 툭하면 팀킬하고 적한테도 힐가능해서 무한트롤ㅋㅋㅋㅋㅋㅋㅋㅋ

창 직업도 잔다르크에서는 (턴캐러)(동료) (몬스터) 이렇게 있으면 중간에 동료가 살짝 피해서 몬스터만 공격 가능했어서 여기도 그런줄알고 찔렀는데 피해주기는 커녕 정곡으로 맞아서 쥬금ㅋㅋㅋㅋㅋㅋ

+ 잔다르크는 마지막 보스전에서 몇번인가 실패하고 의욕 떨어져서 그대로 안하다가 세이브 파일도 잃어버려서 결국 못깼는데 이번 보스전은 3-4판정도만에 깨서 다행..

취향이 취향이다보니까 멤버들이 미스미랑 아티빼고 다 전사계로 키워놔서 보스전에 두 기둥을 밸런스 맞게 부수는게 헬이였음.. 야드는 포션


2회차도 할 의향은 있..는데.... 얏파엔딩도 보고...싶은데..... 렉스로 스카렐 엔딩도 봐야되는데.. 배틀이랑 스토리가 하나도 스킵이 안되서 아마 안할 듯..()

번외편도 장난아니게 공들인 것 같은데 2편애들이 메인이다보니까 지들끼리 뭔얘기하는지 이해안가서 초반만 하고 방치중.

레벨업 할 캐릭터 고르는거랑 스탯분배 전직등등 본격적으로 하는 사람들이야 좋겠지만 엔딩만 보면 장땡인 나같은 닝겐은 팀원으로 배치해두면 알아서 올려주는게 좋다..

그리고 저렇게 캐릭터를 많이 만들고 각 엔딩까지 고생해서 만들거면 엔딩들좀 보기 쉽게 2회차 이후 배틀스킵/텍스트스킵좀 넣어주지 참 아쉬웠음ㅠㅠ

는 귀찮을 뿐이지만..ㅋㅋ 비주얼게임에 익숙해서 저 기능들이 당연하게 느껴지는건가 싶기도 했다.


코레..코레가 필요해... 외관은 무호감 성능은 개호감인 코레땅... 코레따앙...... 높은 이동속도랑 크리티컬, 회피율을 자랑하며 혼자 맵을 휘저으며 한 대도 안맞고 열쇠 다 따고오는 코레..코레에.....

스카렐 레벨이 낮아 초반에는 맞고다녀서 사실 조금 실망했는데 후반되니까 큐마랑 같이 날라다녀서 무지 재미있게 플레이했다.

코레도 너무 인상깊었고, 스카렐도 운용하기 편해서 rpg는 회피율/크리티컬 높은 로그계통이 취향이 돼 버렸다. 덱의 8명 전부 다 스카렐로 넣어다니고 싶을 정도ㅋㅋㅋㅋ


큐마 레오리오 성우라 다른 의미의 정밖에 안싹튼다.. 얏파? 얏퐈는 구리니까 얏파로 불러야지 암튼 수인인데 털털하고 맘에 들어서 2회차에는 얏파엔딩 보고 싶었는데 과연...()

미스미쨔마도 예뻐서 좋았다. 큐마랑 같이 능력치가 어마무시해서 주요전력이라고 들었는데 이속높은 스카렐이랑 큐마만 키워대서 저 둘이 다 해먹은 느낌..ㅇㅇ

미스미 뿐만 아니라 저 둘을 제외한 나머지 애들은 이속때문에 따라잡기도 힘들었다고..ㅋㅋㅋㅋㅋ

바르젤드도 되게 좋아했는데 중간부터 자신이 의사를 갖는건 버그라며 버그를 수정하고 아티를 위해 싸우겠다고 프로그래밍하고는 기존의 기계병기가 되버리는데 찌통..ㅠㅠ

스카렐의 오네쨩 말투가 초반에는 매우 참신했음. 이브는 번역판으로 플레이해서 게리말투가 그렇게 튀지 않았는데 원어로 들으니까 남정네의 오네쨩 말투는 임팩트가 강하다..!!!!!
취미가 뜨개질인거나 스위츠 덕후인점도 본격적. 스카렐 완전 취향이쟝.. 그냥 해적판 게리쟝.. 난 쇼타나 오토코노코는 핵지뢰지만 오네쨩계 오카마는 OK인가 보다...! (코피)


결론)) 나의 오네취향이 눈떠버림

        스카렐 겨론하쟈♥ 내가 너의 가장이 되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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