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마 석고상(스탠딩)을 메인으로 세우고 싶지 않아 월페이퍼로 대체합니다.


ㅇㅏ!!!!!!!!! 시오!!!!!!! 아!!!!!!!!!!!!!!

어떻게널 사랑하지!!!!!

않을!!!!!수가!!!!! 있니!!!!!!!!!! 시오!!!!!!!!!!!!!(쾅쾅쾅

내가 리뷰쓸 때 효과나 짤 쓰는 거 조잡해서 안 좋아하는데 오늘은 써야겠다 시!!!!!!!!오!!!!!!우!!!!!!!!!!!!!


네. 토우지 공략 완료했습니다(급 침착)

이건 결코 토우지루트가 아니야... (시오루트에서 중간에 분기한 루트라) 초반에는 사람 달달+간질하게 만들더니 휘리릭 사라져 버리고, 뜬금포로 카게로우가 난입하더니 후반부에 다시 시오가 등장해서는

왜!!!! 내!! 마음을!! 책임질것도!!!!!! 아니면서 다!!!!! 가져가!! 웨!!! 남은 것도 다 가져가버려 이 쪼식아!!!!!!!!!!

아니 처음부터 과연 토우지 루트가 제대로 타지나.. 싶었던 게 아들같은 자기 애가 처음 보자마자 좋다고 유향풍풍 풍겨댄 여자애한테 과연 연정이 품어지나 했는데 응.. 품더라..

사실 토우지랑 카오루가 서로 왜 끌린건지 아직 잘 모르겠다.. 우선 카오루쪽은 그냥 토우지 루트니까 개연성 없이 토우지한테 관심을 보이는 선택지를 눌러 억지로 타는 그런 느낌.

안마 이벤트때도 달달한 냄새(유향)가 난다니까 놀라는 것도 좀 의외였음. 뭘 했다고 언제부터..? 시오처럼 태어나기 전부터 세라라는 존재만을 위해 살아왔고 카오루를 보자마자 본능적으로 '이 여자를 반려로 삼고 싶다'라고 생각했던거면 몰라도. 시오나 토우지처럼 운명에 순응하지 않고 결코 포기하지 않는 자세에 끌렸고, 호위를 맡게 되어 플라네타리움에서 부모님 생각에 우는 카오루를 보고 지켜주고 싶다고 생각하며 마음이 끌렸다 이런건가.. 마지막 마무리로는 토우지의 정체를 알고도 두려워하거나 혐오스러운 눈으로 보는게 아니라 받아들여 줬다는 거? (쓰다보니 나름 그럴듯해졌다) 


토우지라는 캐릭터 자체는.. 음 시오 공략 후에 나름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하고 생각했는데 정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나름 괜찮았다.

해피엔딩에서 (5년이면 충분한 시간이긴 한데) 뜬금없이 애달고 나와서 좀 띠용함. 그래도 뭐.... 카오루가 떠난 이후에도 이전처럼 홀로 덩그러니 남는게 아니라'카오루와 토우지의 피를 잇는 아이들과 그 후손들을 몇백년에 걸쳐 지켜볼 수 있는 자신은 충분히 행복한 사람'이라고 토우지의 위안이 된다면 다행이다 싶었다.


카오루는 확실히 카게로우가 중간에 짚어준 것 처럼 시오처럼 들이대는 상대에게는 도망가지만 토우지처럼 저쪽에서 도망치고 선을 긋는 사람은 쫓아가려고 하듯이 시오루트에 비해 적극적인편이었다.

근데 나 얘 마음에 안 들었어...(울먹) '자신의 마음을 꺾어가면서까지 목숨하나 부지하겠다고 마음이 죽은채로 살고 싶지는 않다'며 토우지랑 함께 도망치겠다고 하는데 물론 목숨에 연연해 자기 신념을 꺾는건 나도 멍청하다 생각하고 싫어하는 타입이라 카오루의 선택은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모리히토 스스로는 차마 널 포기할수 없다며 이대로 죄먹기의 의식을 완수하면 자신에게 시집와야 되니 자기를 죽이고, 다음생에는 자신을 사랑해 달라며 카오루 손에 단검을 쥐어주는 모리히토한테는 '그래도 모리히토를 죽일수는 없어!ㅠㅠ~' 하는거 좀 모순이라고 생각했다. 이기적일거면 아예 이기적이던가!!

주변에 민폐 끼칠 거 다 끼치고 자기 욕심만 채우는 길을 선택한거잖아. 혼자 남는 토우지는? 50살까진 살 수 있는데 고작 몇개월 만에 딸내미 잃을 판인 츠카사는? 하고 싶은건 다 해야 되는데 차마 자기 손은 못 더럽히겠다는거 아니야..?결국 그 물렁함 때문에 괜한 시오만 자기희생한거 아닌가 싶었다.


시오...........아...... 솔직히 넌 네 루트보다 여기서 더 반짝였다 시오야.............ㅠㅠ

처음부터 뒷통수 칠 목적으로 동맹을 맺은거라 쿠가가 카미키가를 습격해 온 날, 토우지가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다며 자기 존재 의의대로 카오루를 죽이려는 시오를 막아서자 '지금 날 배신하는거냐'라는

질문에 토우지는 '네. 배신하는겁니다' 라고 못박아버리고ㅠㅠㅠㅠㅠ 그런데 그 순간에는 이미 시오 머릿속에서 어떻게 '(우리아빠)토우지를 행복하게 해줄수 있을까' 라는 목표밖에 없었다는 거잖아....

그래서 천야를 죽이고 그 역겨운 새끼를 몸안에 거둬, 물렁해 빠진 카오루 때문에 시오 손으로 대신, 시오의 목숨까지 다 써서 대신 모리히토를 죽였다는거 아니야ㅠㅠㅠㅠㅠㅠ

아니 진짜 처음에는 카오루를 노리길래 도와준다는것도 뒷통수였구나.. 싶었는데 결국 모리히토를 죽이며 "미안하지만 이번 생에서는 양보해줘" 라고 말해서 설마 설마.......? 했!!었!!는!!데!!ㅠㅠ!!

아ㄴㄱㅇㄱ바저아ㅓㅇ다ㅣㅈ미친ㄹ아ㅓ엉머!!!!!!!러아ㅑ나ㅣ리ㅏㄴㅇ라ㅣㅇ뉴ㅜㅠㅜㅠㅠㅠㅠㅠㅠ어떻게 아!!!!!!!!!!!!! 어떻게 널 사랑하지 않을수가 있니 시오 시오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오 시오시오싱ㅅ시오ㅣ!!!!!!!를!!!!!내 최애로!!!!!!!!! 아 뒷통수아파ㅠㅠ "니네는 내 시체 위를 걸어가 행복해지는거니까 웃어." 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하 꼴좋다. 너 때문에 전부 죽은거다. 그 고통스러움까지 짊어지고 살아가. 그거 내 복수다."라니ㅠㅠㅠㅠㅠ 얶덖계 널 안 사랑할 수가 있ㅈㅣ,,,? 어쩜 사람이 이렇게 내 취향대로 완벽할수가 있지?,,,,,,,,

대체 왜 시오가 살면 토우지가 죽고 토우지가 살면 시오가 죽죠.....? 로미오와 줄리엣이야 뭐야 왜 동시에 행복해지지를!!!!!!!! 모태!!!!!! 존내 극단적인 새끼덜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와중에 아들 잃고 오열하는 토우지의 미모가 너 모 잘 생겼다....... 나 이제 쿠가가에서 못 떠나,,, 나는 쿠가가의 망령.........


또 이렇게 최고였던 베드엔딩은 오랜만이었는데,, <마지막 이름>이라는 엔딩이 진 심 최 고 다. 해피엔딩보다 좋아ㅠ,,ㅠ 시오가 '토우지와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죽을수 있냐?' 라는 대답에 망설이자,

"내세에는 (비록 카오루의 자아는 아니겠지만) 토오루를 만나면 제일 먼저 이름을 불러줘"라면서 "네가 마지막에 부를 이름 정도는 나한테 넘겨" 라고 하는데 ..........아!!!!!!시발!!!!!!! 사랑해!!!!!!!!!!

시오 시오시오시오시오!!!! 몇번이라도 부를게 시!!!!!!!오!!!!!!!!우!!!!!!!!!!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어떡하지 너무 사랑해........... 이 루트에서는 결국 시오도 토우지 못지 않게 카오루를 사랑했다는거 아니야......ㅇㅏ........아아.........아........ 더 이상 내세라고는 없는 너희 셋을 내가 너무 사랑해......아......시오.........(드러누움


+ 세라 의체해방> 50년 리미트 저주 해방 / 앞으로, 내세까지 모리히토한테 얽메이지 않고 살아감

  모리히토 죽음> 50년 리미트 유지 / 모리히토가 다시 환생할때까지 자유의 몸 인거면 전자가 훨씬 도움되는거 아닌가... 싶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