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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비하면 스타스카때문인지 학원물! 같은 느낌인데 윈터 공략후 왠지모르게 안끌려서 손도 안댔던 스타스카에 비해 청춘은 캐릭터랑 스토리도 끌렸고
무엇보다도 쌍둥이를 주인공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서 누나인 치토세시점으로 시작하면 오토메게임, 동생인 치하야로 시작하면 미연시! 라는 시스템이 무지무지 참신해서 첫 플레이 한게 3월인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제서야 치토세루트 끝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혀 세달걸릴 분량이 아닌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생각해도 무지 게으르다. 진짜.
기본 스토리가 부원들과 즐기는 청춘! 이니까 어쩔수없이 공통루트 비중이 꽤 되지만 캐릭터 수라던가 따져보면 개인루트도 그렇게 짧지는 않은 편.
흡입력이 그렇-게 좋은편은 아니였지만 12명이 시끌벅적 지내는 모습은 무지무지 재미있었다 :) 또 뭣보다 캐릭터 하나하나가 다 주옥같아서ㅠㅠㅠㅠㅠㅠ
첫 시작은 헤이타한테 혹해서 시작했는데, 어째 지금 최애캐는 첫인상 꼴지였던 카나데다.
공략 전 호감도
헤이타<<<<<야마다<리히토<오우지<<하이지<카나데<치하야
공략 후 호감도
카나데<<헤이타<야마다<오우지<리히토<하이지<치하야
근데 생각해보니 제일 비호감인건 치하야 였나보다....미안 동생. 동생은 연애대상이 아니잖아?
+ 딱히 미연시에 흥미는 요만큼도 없지만, 얼핏 듣기를 그냥 부원들 연애담 듣는 느낌이라 재미있다고 해서 언젠가 다시 그리워지면 치하야로 여자멤버들 공략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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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카고의 부회장, 개인적으로 하이지의 뒤를 잇는 비주얼이라 생각 ! 성우도 쌀집아들!딱 예의바르고 공부도 상위권에 전체적으로 완벽한 캐러.
였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증말 짝사랑이 뭐라고 무슨 애를 맨날 울려ㅋㅋㅋㅋㅋㅋ진짜 치토세한테는 별 망가지는 꼴 다 보여주고ㅋㅋㅋㅋㅋ
무튼 첫인상으로 헤이타 다음으로 마음에 들어서 공략순서도 뒤로 쭈~욱 빼버렸는데 잘했다고 할지, 잘못했다고 할 지 오묘했다. +(얼굴)-(루트)=0 같은느낌?
헤이타처럼 외모는 좋았지만 성격이나 스토리의 짜임?은 별로였던, 듯?..ㅋㅋㅋㅋㅋㅋ 캐릭터 자체는 좋았는데 나즈나 문제를 너무 질질끌었다. 뭔데 11월까지 끌어대니..하하
바로 전에 카나데 루트가 너무 마음에 들었었는데, 그거랑 대비되서 그런지 그렇게 재미쩡!!! 스럽지는 않더라.
형의 여자친구인 나즈나를 향한 아츠미의 연애상담이 스토리의 반이상에 치토세랑 꽁냥대는건 30%정도라고 느껴지게 개인적으로 무지 짧게 느껴졌다ㅋㅋㅋㅋㅋㅋ...ㅠㅠ
리히토 루트의 시작은 도서관. 여름방학 숙제를 하러 도서관에 들렀는데 우연히 리히토와 마주치게 되어 그 이후로 종종 도서관에서 같이 공부를 하곤 하게 된다.
실은 리히토는 그 도서관에서 견습사서로 일하고 있고, 리히토의 형인 히로토의 연인이라는 나즈나를 중3때부터 쭉 좋아하고 있었고, 도서관에 이렇게 오는 이유도,
자기도 할 공부가 있는데 치토세를 매일 가르쳐 줬던 이유는 나즈나를 보기 위함과 혹여라도 질투해주지 않을까 하는 심정이였던 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외에도 도서관에서는 언제나 눈으로 나즈나를 쫓고 있고, 혹여라도 위험한 상황이라면 바로 달려가곤 한다. 그러던 어느날, 히로토와 나즈나가 같이있자 평소와는 다르게
가시가 돋힌말만 뱉어내서 치토세가 사과는게 좋다고 하니 나즈나를 좋아해서 저절로 그렇게 된다며 치토세도 리히토가 나즈나를 좋아하는것을 알게된다.
언제나 리히토는 형에게는 당해낼수 없고, 턱없이 부족하기만한 자기자신이 싫다며 나즈나랑 더 먼저 만난건 자신인데, 사람자체가 싫어서 종종 도서관에서만 지내오다가
유일하게 찾은, 마음놓고 얘기할수 있는, 누구보다도 좋아하는 사람이 왜 하필 많고많은 사람중 그 사람은 애인이 있었고, 하필 뺏어오지도 못하게 상대는 자신의 형이냐는 것.
이후로는 쭉 연애상담이라던가 리히토를 치토세가 북돋아주곤 하는데, 그러는 동안에 치토세 또한 이루어질 수 없는 마음을 리히토에게 품기 시작한다.
문제는 나즈나와 히로토의 결혼소식. 완전히 무너진 리히토는 평상시처럼 학생회일도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상태에 과로까지 겹쳐져버려 걱정이 되는 치토세는 리히토에게
차라리 고백하고 훌훌 털어저리라고 말하는데, 리히토는 이렇게 힘들거라면 차라리 안만나는게 나았다고, 연심같은거 품는게 아니였다며 자신을 동정한다면 차라리 나랑
사귀어서 잊게 해달라는 말에 치토세 특유의 설득력으로 결국 리히토는 앞으로 형수로 대해야 할 나즈나에게 고백하기로 결심하고는 결국 고백, 실연한 후
치토세는 딱히 이렇게 저렇게 되고싶다는건 아니지만 자신만 리히토의 이야기를 알고있는건 페어가 아니라며 리히토를 좋아한다고 고백하고는 정리된다.
그치만 다음문제는 치토세. 학생회의 우사기랑 카메, 타로가 리히토랑 이어준다며 노력하는데,
너무 뻔하고 얼마전에 그런일이 있었던 리히토에게는 부담스러웠겠다고 나도 생각했지만 그렇다고 아직 다시 이성관계를 생각할 마음이 없는데, 자꾸 이러는건 민폐라며
저 세명을 막지않았던 치토세에게도 충분히 책임은 있다고 하는데 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태까지 치토세에게 잔뜩 못볼꼴 보여주며 신세진건 생각도 안하고 저렇게
밉게 말할때는 진짜 정뚝..ㅋㅋㅋㅋㅋㅋ 미움받을까 무서워진 치토세는 그 이후로 리히토를 피해버리곤 하는데, 보다못한 타로가 리히토를 불러세워 둘이 이야기를 하는데,
리히토는 몇년동안 그렇게 그렇게 좋아해서 어쩔줄 모르고, 무지무지 괴로울만틈 좋아했던 나즈나였는데 불과 몇주만에 다른 사람이 눈에 들어오는게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다는 리히토에게 "사랑에 빠지는것도 한 순간 인데 반대로 잊는건 뭐 어때" 라며 치토세에게 끌리고 있는걸 인식하게 해준다.
이전까지는 치토세가 언제나 쫄래쫄래 따라다녔는데 이번에는 반대. 필사적으로 도망가는 치토세에 쫓아오는 리히토..ㅋㅋㅋ
결국 크리스마스날, 하이지의 도움으로 단둘이 될 기회를 만들어줘서 치토세를 껴안으며 좋아한다며, 실연당한 직후에 이렇게 다른사람을 좋아하게 되는걸
인정하지 못했는데 이 기분은 치토세와 지내오면서 생겨오던 기분이였고, 더 이상 치토세를 잃고싶지 않다며 고백해오는데,
아나 진짜;; 그 비주얼로, 그 목소리로, 게다가 백허그로, 고백해오지 말란말이야ㅋㅋㅋㅋㅋㅋㅋ화나있던거 다 풀리게 진짴ㅋㅋㅋㅋㅋ뭔데 광대승천하게 만들엌ㅋㅋㅋㅋㅋㅋ
뭐 이후로는 알콩달콩. 키스해본적 있는 척 여유부렸지만 실은 경험無 ^▽^ 뭐 3년내내 나즈나만 좋아했고, 이전에는 사람자체를 거의 안좋아했으니까 당연할지도. (?)
별다른 관계가 아닐때는 몰라도 치토세를 좋아한 이후의 리히토는 하나하나 다 좋았다.ㅠㅠ
코이스케가 울면서 치토세한테 달라붙으니까 빛의속도로 가서 떼어버린 다거나, 한참 여유부리다가도 치토세의 기습뽀뽀에 얼굴 새빨갛게 변해서는 실은 키스도 처음이지만
이럴때 정도는 멋있는척 하게 놔두라며 예전에 꼴사나운모습 너무 많이보여줬다고 그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특히 크리스마스날 불려나갔을때 "이쪽으로 와줘" "싫어" "와줘" 이러는데 이때 저 딱잘라 싫다고 말하는데 통쾌해 죽는줄 알았닼ㅋㅋㅋㅋㅋㅌㅋㅌㅋㅋㅋㅋㅋㅋ
실은 중간에 형이 의사라는 얘기를 들은 후 리히토의 진로희망이 의대라길래 '왜 저렇게 하나하나 형이랑 비교하고 절망하면서 직업까지 같아지고 싶어하나' 싶었었는데
딱히 그거에 의미는 없었던것 같았다. 대학생이 되어 둘이 마지막에 바다에서 프로포즈하며 실연당해서, 나즈나를 만나서 다행이라고,
그 덕분에 치토세랑도 지금 이렇게 웃고있는거라고 생각한다며 훈훈하게 끝난다 :)
그나저나, 이걸로 치토세 ver 청춘은 끝이다.ㅠㅠㅠㅠㅠ 뭔가 올해초부터 시작해서 이제야 끝낸다는 느낌도 있지만 어째 아쉬운감이 더 큰듯싶다..ㅠㅠ
공략사이트 http://otomeseijin.blog.fc2.com/blog-entry-112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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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부의 유일한 2학년, 막내 카나데 ! 전형적인 츤데레에 찌질찌질 겸댕이ㅠㅠㅠ♥ 비주얼+첫인상은 제일 마음에 안들었는데 공략후 훅! 하고 호감형이 되어버린 케이스.ㅠㅠ
처음엔 말만하면 당황해서는 미운소리만 해대고, 매번 튕기고 내빼는 주제에 실은 무지 외로움타는 찌질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틀린말은 아니지만 말이지.
공략하기 시작하니까 뭔데 하나하나 이렇게 다 귀여운건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름축제때 유카타를 입으면 보통 다른캐릭터들은 별생각없이 "잘 어울리네" 하고 끝인데
카나데 요녀석은 얼굴빨개져서 당황해서는 괜히 "어울리지도 않는거 왜입었대"라고 한다던가, 가게 아저씨가 예쁜커플이니까 깎아준다는 말에 치토세가 신나하니까
"왜 부정하지 않는거야"라던가 얼굴거리가 좀 가까운걸로 큰소리내며 지혼자 부끄러워하고ㅋㅋㅋㅋㅋ 치토세라면 좋아죽는 주제에 아닌척하는게 귀여워서 미치는 줄 알았다.
초반에는 쉽사리 청춘부원들을 포함해 이전 소꿉친구였던 오우지네를 제외한 사람들에게는 좀처럼 어울리려고 하지 않는 카나데가 안타까워서
청춘부원과 친해지도록 하겠다며 치토세가 오지랖 부리니까 "치토세같은건 이카리에 안돌아오는 편이 나았어"라는 마음에도 없는 말로 상처줘서 싸운 후, 잘 풀리게 되어
치토세의 영향을 받아 서서히 청춘부원들에게 마음을 열어갈때 쯤, 모든루트에서 눈치도 빠르고 오지랖 부리기도 좋아하는 하이지가 (카나데 루트에선 조금 많이 미웠었다.)
두명이 잠깐 나갔다 온 사이에 부원들 앞에서 카나데가 치토세를 좋아하는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고있는걸 듣게되어 치토세에게 들켰다고 생각하고,
분명 모두가 자신을 비웃고 놀리고 있던거라고 생각해버려서 카나데는 또 다시 열었던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다.
실은 둔탱이 치토세는 둔한건지 귀가 안좋은건지 아무얘기도 못들었었고, 왜 다시 카나데가 저렇게 된건지 풀어보려고 했지만 미운말만 해대는 카나데로인해 또 다시 싸운다.
죄책감도 들고 서로 불편해하는 모습을 청춘부원들이 문화제 첫째날이 끝날 무렵 플라네타리움에서 우연인 척 단둘이 있게 만들어준 상황에서 카나데가
"최근엔 부원들과 있는게 재미있다고 생각했다고. 사람들이랑 어울려 줬으면 좋겠다고 한건 너니까 책임감 갖고 마지막까지 곁에있어. 떨어지지 말고 제대로 날 보고 있으라구"
라며!!!!! 울먹거리는 눈으로, 사심이 듬뿍담긴 고백아닌 고백을 했건만 바보 치토세는 "재미있으니까"라는말에 초점을 맞춰서 신나하며 정작 고백의 의미는 못 알아듣고ㅋㅋㅋ
다음날은 둘이 같이 문화제구경을 하는데, 카나데의 반에서 커플을 위한 특제 파르페를 한다는 소식에 파르페에 혹해서 가자는 치토세에게 싫다고 내빼길래
지나가는 헤이타에게 같이가라고 했더니 냉큼 데리고 들어갔더니, 알고보니 '커플을 위한' 이라서 작은의자 하나 + 숟가락도 하나였던 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치토세가 둔한 덕분에 둘이 간접키스에, 반친구들에게도 여친이냐며 놀림받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이 이벤트랑 CG마음에 들었었다.
카나데를 제외한 부원들은 3학년인 수험생이라 부활도 한동안 못하고 공부만 해야되는 상황이라서 종종 부실에서 카나데랑 치토세랑 단둘이 공부하고 보내곤 하는데,
어느날 카나데가 편지 비슷한걸 읽고있었지만 전혀 보여주질 않고, 부원들 다같이 숨바꼭질하다가 우연히 카나데와 2학년의 여자아이가 만나는걸 본 후,
치토세는 분명 러브레터를 받은 후 둘이 사귀고 있는거라고 생각해버려서 이때, 카나데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깨닫게 된다. 이때도 하이지가 막 치토세가 무슨 권리로 카나데의
여자친구의 유무를 궁금해 하냐며 괴롭혔다지..ㅡㅡ 아무튼 실은 그여자애는 청춘부에게 고백하는걸 도와달라고 의뢰했던 여자애였고, 카나데는 자신의 상황과 비슷한
그 여자애를 도와주고 싶다고 생각했던 것. 또한 이때, 서로 좋아하는 사람이 있냐고 물었더니 서로 있다고 대답했는데, 서로를 의미하는지는 전혀 모르는 두 사람은
서로 오해하고 실연당한 기분이 된다. 그렇게 서먹해진채로 시간은 지나, 크리스마스 이브날 청춘부에서 파티를 하는데 카나데 혼자서 일이 있다고 빠져버린다.
파티도중, 요전에 카나데랑 자주 놀았던 길고양이인 고양이를 발견하고는 따라가보니 우연히 공원에 혼자있던 카나데랑 마주치게 된다.
서먹해져있던 사이에 고민한 결과 고백하고 포기하기로 결정한 카나데는 자포자기의 심정으로 치토세에게 속마음을 다 털어놓게 되는데,
실은 어릴적부터 소심한 카나데에 비해 밝고 해맑은 치토세를 동경하고 좋아하고 있었는데, 중학교때 부모님의 일로 전학간 학교에서 소심한 성격으로 왕따를 당했는데,
이카리의 소꿉친구랑 치토세들이랑 종종 편지를 보내곤 했는데, 그 중 치토세를 향해 좋아한다고 쓴 편지를 보낼까 말까 고민하던 장면을 반 애들에게 들켜버려서
편지를 빼앗겨서는 반애들 모두의 앞에서 읽혀지고 바보취급받고 비웃음 당해서 그 이후로 타인은 일절 믿지않고, 상처받을 바에야 혼자있는게 안심이라고 생각해
친구하나 없이 컴퓨터나 기계만 붙잡고 중학교 시절을 보내온 것.
결국 그 편지는 보내지지 못하고 마지막이 되어버려치토세와의 편지도 끊기고 성격도 이렇게 변했다고 자신의 과거를 얘기하고는 못보냈던 마지막 편지를 쥐어주며
치토세가 먼저 나아가 버리는걸 바라보고만 있어야되고, 언제나 남동생 취급만 받는건 더이상 싫고, 여기서 고백하고 정리하고 포기하겠다며 고백하는 카나데에게
내가 좋아한다고 했던 사람은 카나데였다고. 카나데의 가장 가까운곳에 있는건 나였으면 좋겠다고 대답하는 치토세에게,
"쭉 좋아하고 좋아하던, 만나고 싶었던 사람이 다시 돌아온것도 기적같았는데, 날 좋아한다고까지 말해주면 울수밖에 없잖아..."라며 울어버린다ㅠㅠㅠㅜㅠㅜㅠㅜ♥♥♥♥♥
하 진짜 '우쭈주ㅠㅠㅠ 더 울어봐 애기야' 라는 심정이였다ㅋㅋㅋㅌㅌㅋㅋㅋㅌㅋ전에 실수로 밀어 넘어트렸더니 렌즈가 비뚤어져 버려서 울먹거릴때도 그렇고 울어라 울어 !!!!!
아무튼 서로 마음도 확인하고 커플성립된 둘은 크리스마스파티로 돌아가서 잔뜩 축하받는다. 학기말쯤 부터 단둘이 부실에서 알콩달콩 하는 모습이
달달한것도 모자라 보는 내가 다 입에서 단내나서 죽는줄 알았다 ^ㅠ^ 키스하고 자기가 더 수줍어서는 바보바보 거린다던가..☆★
또 졸업식 이벤트 자체가 차기부장인 카나데가 주인공에다가 카나데의 생일까지 겹쳐져서 아주그냥 카나데 개인루트다 싶어서
타 캐릭터 공략할때 이 부분이 좀 맥이 끊기는 느낌이였는데, 카나데 공략중에는 '얼쑤 개인루트가 늘었슴미다!' 라는 느낌이였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엔딩부분에서는 카나데의 졸업부분이 나오는데, 이때진짜 멋있었다ㅠㅠㅠ 애기같던 남동생이 불쑥 남자로 느껴지는 느낌?ㅠㅠㅠㅠㅠ 막 자기 두번째 단추 주면서
"치토세가 이카리에 돌아온 후 부터 이 넥타이의 색이 싫었어. 너와의 나이차이를 실감하게 해주니까. 왜 난 너랑 동갑니 아닌걸까 하고는 매번 생각했어.
아무리 노력해도 1년의 차이는 채워지지질 않는다고… 너가 1년만큼 먼저 어른이 되어가 버린다고. 그치만 이 교복을 입는것도 오늘로 끝. 내일부턴 나도 조금씩 어른이 돼.
그러니까, 내가 나 자신에게 자신을 가질 수 있게 된다면, 널 맞이하러 갈테니게. 시간이 좀 걸릴지는 모르지만 그때까지 기다려 줬으면 좋겠어."
라며 교복입고 바보짓 하는것도 오늘로 끝이니까. 이것도 청춘…이지? 라며 웃어보이는데 뭐가이리 좋던지!!!!!!!!!!!!!ㅠㅠㅠㅠㅠㅠㅠ으와앙 우리애기 죠아여ㅜㅜㅠㅠㅜ
카나데X치토세 커플은 (문제도 많이 만들었지만) 청춘부가 이루어준 커플이라 진히어로 느낌이였다.
전체적으로 티격태격 많이도 싸웠지만 곧 화해하기도 하고, 개인루트 비중도 타 캐릭터에 비해 우월하기도 하고, 뭣보다 필사적으로 숨기려고는 하지만 치토세를
너무너무너무 좋아해주는게 다 보이고 잘 와닿아서 좋았다ㅠㅠ 개인적으로 히로인한테 하나하나 반응하는거 짱짱 좋아한다. +게리의 영향으로 인해 곱슬머리 또한 사랑입니다.
첫인상은 꼴지였는데 스토리로 짱짱 좋아졌다ㅜㅜ 사실은 처음에 싫어서 후반공략에 넣었는데 그래서 매우매우 다행. 우리 이쁜이 겸댕아ㅠㅠㅠ♥♥♥♥♥♥♥
공략사이트 http://otomeseijin.blog.fc2.com/blog-entry-112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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